▲사진설명=12일(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장승용 에스디워크 팀장, 이성희 에스디워크 대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송규영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팀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2일(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사단법인 에스디워크(대표 이성희)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에스디워크는 2014년 인쇄 및 출판사로 사업을 시작해 2019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을 제공하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자립준비청년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성희 에스디워크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은‘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7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진다. 가상계좌, 인터넷, 은행 창구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참여 시 1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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