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29일 오후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지하철 역사 내의 화재발생과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하여 가상화재 진압훈련 및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7호선의 연장선으로 새롭게 개통한 지하철 역사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훈련을 계획하였으며, 소방차량 14대와 자위소방대를 포함한 소방력 6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에 임하였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모든 사람들이 진지하게 훈련에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춘의역 가상화재 진압훈련의 중점적인 내용은 지하철 역사 내 화재발생으로 인한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그리고 인명구조 훈련까지 세분화하여 실시하였으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초기 119신고부터 자위소방대 활동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긴급구조 통제단을 설치하고 현장지휘를 실시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모든 대원이 진지한 자세로 심도 있게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에 대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발로 이용될 지하철역에 대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난을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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