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단원들이 제정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선생님께 쓰는 편지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22편의 사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쓰는 편지 공모전’을 지난 한 달여간(4. 15. ~ 5. 7.)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공모전은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가 제정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스승과의 소중한 사연을 간직한 전국의 제자들이 참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61편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대상은 성동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지애 선생님의 사연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다리가 불편한 사연자의 남동생을 동정이 아닌 진정한 사랑과 배려로 대해주신 김순자 선생님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김순자 선생님의 영향으로 교사가 되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사연 별첨)
또한, 철없던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주신 사랑과 믿음으로 인생을 다잡게 된 윤희성 스승에 대한 최세나 님의 사연,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제자의 온 가족에게까지 도움을 주시며 큰 힘이 되어 주신 허순매 스승에 대한 국응상 님의 사연, 제자들을 자식처럼 아끼시며 진인사대천명의 진리를 깨우치게 해주신 홍철화 스승에 대한 강대웅 님의 사연 등 내용은 모두 다르지만, 스승에 대한 사랑과 진심만은 같았던 제자들의 다양한 편지가 공모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22편의 사연을 최종 선정하여 작성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회장상과 교육부장관상 및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편지의 대상자(선생님)에게는 여행상품권 및 적십자 기념품 등 입상 순위에 따라 소정의 선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과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RCY에서 제정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선생님께 편지쓰기 공모전 이외에도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사제동행 제빵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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