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치환)은 5일 동해안(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금 273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해안 산불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동안 이어진 뒤 진화돼 서울 면적의 약 1/3(약 2만523ha)이 화재로 소실됐고 337명의 이재민이 발생됐다. 그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2261억원에 달하는 등 2000년의 동해안 산불에 이어 2번째로 큰 피해를 남긴 산불이다.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수상금 총 273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성금은 지역 이재민 구호활동, 주택 피해 복구 현장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비롯해 공단은 △보행약자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정기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방역키트 기부 △저소득층 온누리 상품권 기부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을 취득한 바 있다.
노원구서비스공단 이사장직무대행 김치환은 “이번 기부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군·삼척시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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