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니니, 일본 주요 매거진에 소개되며 존재감 발휘

▲사진설명=뷰티브랜드 나와키스 모델로 소개된 니니(위), 공식 엠버서더 밴드 HOWL(아래)

한국의 인디 레이블 Alive Now의 산하 레이블인 ’언더독스타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니니가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서 깊은 다양한 일본 내 매거진과의 인터뷰는 물론 일본 의류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시작은 나와키스(NAWAKIS) 일본 프로모션 모델로 선정되면서부터였다. 나와키스는 2021년 한국에서 런칭하여 ‘한국 스타일의 화장품 브랜드’를 캐치프레이즈로 일본에 진출하였으며, 아름다운 발색과 보습력을 강조하기 위해 평소 한국의 비주얼록 밴드 데이로터스(Daylotus)의 메이크업을 담당해 오던 니니를 홍보 모델로 기용했다.

니니가 모델로 참여한 모델 인터뷰 및 광고기사가 일본의 비주얼록 매거진에 게재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 니니는 나와키스 모델은 물론, 일본 내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는 2022년 1월부터 나와키스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일본의 비주얼록 밴드’HOWL’과 함께 10년동안 비주얼계 패션, 문화, 음악을 홍보해온 유서 깊은 매거진 ‘비줏터케 (vijuttoke)’에 기사가 실렸다.  

HOWL역시도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비주얼록 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밴드로, 둘의 인터뷰가 비주토크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음은 물론, 비주얼록 팬들과 일본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인기를 바탕으로 '니니'는 최근 다양한 일본 내 의류브랜드의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니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매니저로 참여하고 있는 밴드 데이로터스도 함께 주목받으며, 일본은 물론 태국, 브라질, 유럽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디레이블 관계자는 "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국내외에서 동시 주목받는 케이스로 그녀의 메이크업 스타일에서 투영되는 예술성과 트렌디한 감성이 일본팬들과 미디어를 움직이고 있는 상황으로   K뷰티를 다시금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니는 국내에서는 희귀한 비주얼록/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며, 최근에는 뮤지션, 모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도 협업도 진행중에 있다. 비주얼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니니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윤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