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선수단 유니폼을 통해 실종아동 이름을 알리는 ‘2차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희망더하기 캠페인 실종아동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진)은 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선수단 유니폼을 통해 실종아동 이름을 알리는 ‘2차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더하기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 시키고 실종가족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와이번스 야구단이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처음 진행된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SK와이번스 선수들은 실종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으며 유니폼 자선경매, 희망더하기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이번 2차 희망더하기 캠페인에서도 SK와이번스 코칭 스태프 및 당일 엔트리 선수 27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선정한 5명의 실종아동 이름이(이동훈, 김도연, 김하늘, 서희영, 이명화)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실종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동참’을 키워드로 구단, 선수단,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카드 캠페인, SNS 손글씨 캠페인, 페이스북 프로필 프레임 변경 캠페인, 리니어블 스마트밴드 배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리니어블 스마트밴드는 미아방지 스마트밴드로 ㈜리니어블이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 시 경기장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김진 소장은 “지난 1차 캠페인 이후 실종아동에 대해 많은 야구팬들이 관심을 가져줘 이번 2차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모토를 가진 프로야구 구장에서 실종아동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포탈사이트 ‘네이버’에 ‘희망더하기’를 검색하면, 이번 경기에 출전한 실종아동의 프로필, 사진, 전단지, 실종가족 인터뷰 영상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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