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는 5일 오후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본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장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마포소방서 자체 조사 결과 직원 중 20% 이상이 흡연자로서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대근무로 인한 피로와 각종 사건 사고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를 흡연으로 해결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이로 인해 금연을 했던 동료 직원들까지도 다시 흡연을 하는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포소방서는 직원 건강증진대책의 일환으로 마포보건소와 협의해 출장 금연클리닉을 열고 직장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폐 속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과 개별 흡연정도에 따른 심층상담을 진행한 뒤 흡연욕구 다스리기, 금단증상 해소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구강청결제, 지압봉 등 금연지원물품을 제공했다. 금연클리닉은 2주 간격으로 방문해 6회차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날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교대근무자를 위해 주중 연이어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허윤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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