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이 주도하는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총 51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ICT/SW 기술을 접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가 경로당 내에서 건강관리, 비대면 진료, 생활정보 이용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남도,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초고령화가 진행 중인 영광군의 돌봄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에 노약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측정한다. 이후에는 군내 협력 병원이나 약국과 연계해 화상으로 진료나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군내 진료 가능 기관이 없는 경우 전국 단위 병원이나 약국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기를 통해 고령자 질환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와 예방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에 키오스크 기반의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광군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요가, 춤, 노래, 체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해 심리 상담도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군청과의 회의나 소통도 영상 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키오스크를 통해 군청 공지사항, 마을 소식, 날씨 정보, 농작물 시세, 긴급 재난 정보, 시니어 일자리 정보 등도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TV나 입소문에 의존했던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안내되면서, 고령층의 정보 소외 문제도 함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에서는 ICT/SW 기술을 접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수요 발굴과 ICT/SW 기술 기반의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수행기관 모집공고를 지난 5월 21일 e나라도움 및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하였으며, 접수는 e나라도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5일(목) 15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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