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희망의 빛 챌린지’ 포스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대지진으로 정전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태양광랜턴과 태양광 자가발전기를 지원하는 ‘희망의 빛 챌린지’를 전개하고, 오는 10월까지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빛 챌린지’는 지난 3월 강진으로 극심한 정전과 건물 붕괴를 겪은 미얀마 피해 지역의 에너지 복구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전달함으로써 에너지 빈곤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여기업·시민이 조립한 태양광랜턴 5,000개를 미얀마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함께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태양광 자가발전기를 구입·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태양광랜턴과 자가발전기는 긴급 대응이 필요한 현장에 우선 배분돼 지속 가능한 전력 확보와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한다.
챌린지에는 개인 후원자와 기업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참여 시 봉사활동 기회 외에도 태양광랜턴에 기업 로고 스티커 부착, 현장 배분 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연락처(02-6411-3614)를 통해 가능하다.
밀알복지재단 조성결 ESG협력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글로벌 나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국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통해 지금까지 29개국에 11만 626개의 태양광랜턴을 지원한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미얀마 긴급 지원을 포함해 에너지 취약국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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