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10월 20일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학회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주관하에 개최된 2023년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의 산학 세션 전문기관으로서 참여하고 동시에 자활정책 네트워크를 개최하였다.
사회복지학 분야의 15개 학회와 17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023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 인간중심의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10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개발원 주관하에 이루어진 산학 세션은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2024-2026)이 수립되는 시점에서, 자활 현장 및 학계가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활사업의 새로운 전략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발원 세션은 학술적 논의의 장인 1부 산학 세션과 관계자들 간의 자유토론 형식인 2부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되었다.
1부 산학 세션은 남진열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발표자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함선유 부연구위원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안미현 자활정책지원실장이 각각 ‘개인 맞춤형 자립지원 강화 및 자활사업단’, ‘자활지원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발표에 이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와 남서울대학교 이소정 교수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자활 인프라별 ‘제3차 기본계획 세부 추진과제 이행을 위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박향희 일자리사업본부장,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이문수 사무총장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각각 개발원, 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의 이행 전략들을 발표하였다. 이후, 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정책 연구자들이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2024-2026) 실행 논의와 관련하여 학문적·실천적으로 교류하는 토론을 통해 자활사업의 정책적, 실천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현재 자활사업을 둘러싼 환경이 대내외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제도 개선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며, “이번 사회복지공동학술대회 및 자활정책 네트워크를 계기로, 학계와 자활 관계자들 간에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자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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