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네이쳐스 오엔마켓(대표 박인선)은 멜버른진컴퍼니(The Melbourne Gin Company)의 'MGC 진' 국내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제주공항점 오프라인 매장 세 곳과 온라인주류관에서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오늘 밝혔다.
멜버른진컴퍼니(The Melbourne Gin Company)는 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시핑 진(Sipping Gin) 문화를 이끌고있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호주 빅토리아(Victoria)주의 유명 와인 산지 야라밸리(Yarra Valley)에 위치한 독립 증류소를 운영중이다. 해당 증류소는 호주 독립증류소의 시초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야라밸리에서 3대째 빈야드(Vineyard)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유명 와인 메이커 앤드루 마크스(Andrew Marks)에 의해 2012년 설립됐다.
이번 국내 롯데면세점에 입성한 제품은 ‘MGC싱글샷(Single-Shot)’과 ‘MGC멜버른드라이진(Melbourne Dry Gin)’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 유수 스피리츠 대회에서 각각 5관왕,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MGC싱글샷은 2018년과 2022년 사이 더블 골드, 마스터 수상 등 5관왕에 이른 것으로, 2022년에는 <글로벌 진 마스터즈> 대회에서 진 마스터(Gin Master)와 더불어 테이스트 마스터(Taste Master)로 선정되며 마스터 수상작들 중에서도 최고임을 인정받은 바있으며, 강력한 주니퍼베리와 함께 시트러스함과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다. 47.4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아 위스키처럼 니트(Neat)로 마시기에 좋다.
멜버른드라이진은 와인 메이커의 첫 작품답게 와인 제조 방식으로 접근해 극강의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클래식 진의 진수를 보여준다.
두 제품 모두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들과 깨끗하게 정제된 호주의 빗물을 주요 원료로 수작업(Handcraft)으로 제조되며, 배치증류(Batch Distilled)와 비냉각여과(Non-Chill Filtered) 방식의 공예적인 접근을 취해 원료가 되는 식물들의 특성을 섬세하고 풍부하게 살려내고 있다. 그 외 향수 제조를 위해 고안된 포르투갈산 수제 증류기로 향수의 향을 뽑아내듯 증류한다는 점도,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내는 한정수량 수제진의 가치를 잘 설명해준다.
독점 수입사 파이브네이쳐스 오엔마켓의 박인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진(gin)은 섞어마시는 술, 칵테일의 원료로 쓰이는 술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위스키에도 급의 차이가 있듯 진에도 급의 차이가 있고, 좋은 진은 위스키처럼 니트로 마실 때 그 가치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며, “예술을 하듯 혼을 담아 수작업으로 소량씩 생산하는 한정판 프리셔스 진으로 하드 리쿠어(리큐르)를 선호하는 국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번 제품 론칭을 시작으로 시핑 진(Sipping Gin) 문화가 생겨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엔마켓은 론칭기념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주류 쇼핑앱 데일리샷에서 오는 11월 8일까지 MGC싱글샷을 약 2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제품은 면세점외에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아난티 앳 강남 등 국내 호텔 리테일숍이나 바에서도 상시 구매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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