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화재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소방안전교육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주입식 안전교육 보다는 훨씬 더 좋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어린이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이해도를 고려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교육효과 증대는 물론 시간 절약 등 여러 방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 하였다.
또한 교육진행 중 넘어짐 등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전용 핸드레일을 계단벽면에 설치하였으며, 교육 중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하기 위해 부천소방서 마스코트 지킴이를 활용하고 있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호응이 얻고 있다.
이재일 부천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조기에 안전의식을 학습시키는 것은 위험을 알게 하는 학습과 동시에 성인이 될 때까지 안전의식이 생활화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을 하고 부천소방서 모든 직원이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만큼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지도교사에게도 질서 있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교육 진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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