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24일, 서울 - 세계 최대 사무 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Regus, www.regus.com )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 출장이 잦은 한국의 비즈니스맨들은 가족과 집 외에 한식을 가장 그리워한다고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한식(38%)은 한국인들이 업무를 위한 해외출장 기간 동안 가장 그리워하는 세 가지 중 하나이며, 글로벌 평균 (25%)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글로벌 전체 응답자들은 해외로 출장을 나가는 기간 동안 가족(68%)과 집(38%) 다음으로 집 밥(25%)이 그립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17%) 5명 중 1명은 또한 모국어로 말하고 싶어하며, 사람들이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 데 집의 편안함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l 한국응답자 중 60%가 해외 출장 시 가장 그리운 것이 가족이라고 답했다.
l 한국응답자는 글로벌 평균인 38% 보다 많은, 43%가 집을 그리워한다고 조사되었다.
l 한국응답자의 23%는 해외 출장 시 모국어가 가족, 집, 집 밥에 이어 네 번째로 그리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l 이 외에도 한국 응답자들은 글로벌 평균인 7%보다 높은 18%가 출장 시 좋아하는 자국 TV 프로그램이 그립다고 조사되었다.
전우진 리저스 코리아 지사장은 “얼마 전까지 만해도 해외 출장은 특혜라고 여겨왔지만, 이번 조사를 보면 요즘 세대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중요시 여긴다. 최근,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점점 일반화되고, 출장을 대신해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화상 회의를 시행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불필요한 출장을 줄이면 비용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즉, 기업들이 화상 회의를 많이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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