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에서는 7월 1일부터 소방기술 경연대회 출전 선수를 자체 선발하고 참가 선수단과 지도교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대회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에 걸쳐 경기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소방관으로써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재난대응 기술습득을 목표로 현장에서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2개 분야 2개 종목에 소방관서 선수들이 출전하여 소속 소방서의 명예와 본인의 성과향상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휴일도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종목으로는 ▲화재현장 등에서 구조분야에 해당되는 최강 소방관 경기, ▲심폐소생술(CPR) 환자구출법, ▲재난현장 위험예지훈련으로 진행한다.
부천소방서 출전팀의 전담 지도교관은 이전 대회에서 우수성적을 받은 선임자로 대회진행과 경험이 많은 선임으로 지정되었으며, 체력적인 한계를 끌어올리고자 기초체력훈련부터 기술적인 분야까지 점진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급분야에서는 매뉴얼에 의한 인명소생 기술을 반복적인 훈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알 수 없는 상황이 발생 될 가능성까지 염두하고 대회 출전일 까지 철저하게 숙달훈련을 하고 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이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만큼 이번 대회도 기대가 작지 않다고 자신하고, 힘들지만 노력한 대가의 결실을 꼭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대회 준비와 노력을 당부함과 동시에 대회 종료 시 까지 사소한 사고나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는 것이 최고의 성적이라고 선수들에게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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