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하여 화재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전통시장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교육을 13일 오후에 부천소방서에서 진행하였다. 지난 1월 부천자유시장 인근 건물화재로 인해 전통시장으로 화재가 확산될뻔했던 화재가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는 상인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의용소방대가 있었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위험에 처한 시민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유도하고 화재가 확산되지 못하도록 초기 활동을 하여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큰 공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평소부터 화재예방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한 결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의용(여성)소방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별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활동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 ▶ 수관연장, 소화전 활용 등 화재진압 보조활동 등이며, 동시에 ▶기본소양과 청렴, 부당행위 방지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바쁜 생업과 일상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의 안전을 생각하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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