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 2014년 소방서 예방민원 청렴도 1위 달성

▲사진제공=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소방재난본부 소속기관 2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리서치 월등)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4년 소방서 예방민원 청렴도 자체진단』 결과 1위를 달성하였다.

매년 각 소방관서 예방과는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방문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및 청렴도 자체진단 등 대 시민 업무 처리의 적정성에 대하여 평가를 받고 있다. 일선 소방관서의 대 시민 예방행정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소방분야의 대표적인 민원처리업무로는 완비, 시설완공, 위험물로 나눌 수 있다. 완비업무는 다중이용업소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영업장을 변경하면서 영업주가 방염 및 소방시설이 관련 소방법령에 적정하게 설치한 경우 증명서를 발급 처리하는 업무이다. 시설완공은 특정소방대상물의 건축허가를 받기위해 건물 관계자가 해당 소방시설을 완비할 경우 증명서를 발급 처리하는 업무이며, 위험물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취급할 경우 관련 시설을 소방관련법령에 맞게 설치할 경우 증명서를 발급 처리하는 업무이다. 은평소방서는 서울시 2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자체진단에서 10점 만점에 9.72점을 달성하여 9.83점을 받은 동대문 소방서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서울시 본청·사업소·산하기관 등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민원응대 서비스에서는 100점 만점에 98.7점으로 서초소방서에 이어 전체 2위를 달성하였다.

은평소방서 예방과(과장 지봉기)에는 예방업무 담당자 14명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예방업무를 무한 친절과 절대 봉사의 정신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방대상물로는 근린생활시설 1,281개소를 포함하여 4,910개소를 관리하고 있어 1인당 약 35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로는 노래방 222개소를 포함하여 1,212개소가 있어 1인당 약 87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물 및 가스 취급시설로는 주유소 30개소를 포함하여 99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어 1인당 약 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예방업무 담당자들은 1인당 평균 약 444개소의 많은 소방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다소 민원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을 중심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시민 섬김 벨’시스템 운영 ‘방문민원 사전예약제’실시 ‘친절하고 편안한 시민고객 맞이하기 실천운동’등의 예방업무 담당자들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민 섬김 벨’시스템은 은평소방서를 찾아온 민원인들이 민원업무 담당자를 쉽게 찾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은 제도로 서울시 산하 여러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였다. 

은평소방서 지봉기 예방과장은 “소방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예방업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소방관련 법령에 맞게 집행되어야 하는 만큼 민원인 시민들과 마찰을 빗을 수 있어 어려움 있습니다만 민원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친절과 봉사로 최대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려 노력하여 2015년에도 예방분야 청렴과 친절도 평가에서 시민 만족도 1위를 차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