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티 음료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티 음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차(茶).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을까? 과거 허준(許浚, 1539~1615)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차를 “영약(靈藥)”이라 하여 그 약효를 극찬하였고, 중국의 여러 문서의 기록을 확인하면 적어도 약 3,000년 전에 이미 차의 재배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만은 차나무가 자라기에 최적 기온과 기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중국 황실에 진상하기 위한 고품질의 차를 생산해왔다. 그런 대만에서 30년 전 우연히 디저트에 들어있던 타피오카를 차에 넣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타피오카 밀크티다.

공차는 한국에서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곁들인 밀크티가 화제를 모으며 차(tea)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매장에서 티 마스터가 직접 신선한 찻잎을 우려내 음료를 제공하며, 밀크티뿐만 아니라 신선한 차를 기본으로 공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다양한 티(tea)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알고 즐기면 더 맛있는 공차의 티 음료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공차는 대만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잎차를 직접 우려내 음료를 만든다.  

공차의 차는 대만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잎차로 만들어지며 얼그레이티와 블랙티, 우롱티, 그린티 총 4종을 사용하고 있다. 발효시키지 않아 싱그러운 향을 내는 녹차, 발효와 산화 과정을 거쳐 진한 색과 향을 내는 홍차, 홍차에 운향과의 과일향을 첨가해 아이스티에 잘 어울리는 착향차 얼그레이, 그리고 부분 발효한 차 우롱차까지. 특히 대만의 우롱차는 엄격하게 관리되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여겨진다. 4가지 티(tea)는 매장에서 직접 우려내 음료의 베이스로 사용하여, 베이스에 따라 음료의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공차 브랜드의 시작점인 대만은 예부터 차 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기온과 기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중국 황실에 프리미엄 잎차를 진상했다. 이렇듯 황실에 바치던 정성에서 시작한 공차는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할 때 “공차 한잔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로 다시 전달되고 있다. 공차의 브랜드 이름 또한 바칠 공(貢), 차 차(茶)로 중국 황실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퀄리티의 차를 바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공차 음료를 즐길 때 중국 황실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차 임을 떠올려 황제가 된 기분으로 즐겨 보자. 

2.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600여가지의 다양한 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공차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맞춤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600여가지의 다양한 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공차의 5가지 토핑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토핑은 펄이다. 타피오카펄은 씹을수록 탱글탱글 쫀득한 식감으로 밀크티와 잘 어우러진다. 해외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밀크폼이 인기이다. 공차의 밀크폼은 밀도가 높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며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반전의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맑은 티 그대로에 밀크폼을 추가해 마시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밀크폼은 공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나만 알고 싶은 토핑으로 유명하다.

3. 공차 음료 선택이 어렵다면 2016년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즐기자.

공차는 수 많은 조합법 가운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조합법을 ‘2016년 공차코리아 베스트 콤비네이션’이라는 명칭으로 지정해 추천 메뉴로 홍보하고 있다. 특정 메뉴 조합만 경험해봤던 소비자들에게는 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 공차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어렵게 느끼던 일부 소비자들에게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추천해 주문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공차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선택이 어려워 고민이었다면 2016년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선택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자.

<허다빈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