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복지 향상과 서민밀착형 안전대책 추진 협력을 위해 중산동에 위치한 일산 하이병원(원장 박승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소방대원들이 잦은 출동 중 빈번히 발생하는 척추질환에 대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119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협약을 제안하고 소방서에서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제공코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방서 관계자 12명과 병원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일산소방서는 하이병원에 대해 각종 소방교육 및 훈련․행사 등에소방력을지원하고 하이병원은 일산소방서 직원․가족 및 의용(여성)소방대원과진료를 원하는 타 지역 소방공무원은 물론 일산소방서 대원들이 현장업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하고 추천할 경우 병원 진료 시우대 혜택을제공하게 된다.
또한 하이병원은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서민밀착형 안전대책 일환으로 , 재난취약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등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참여하기로 했다. 서은석 서장은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과 서민 밀착형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내 여러 기관들과의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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