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지난달 18일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가 느린학습자 아동의 정서발달지원 사업기금으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건물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 오병룡 이사,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김재영 지역본부장 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느린학습자 아동 정서발달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인지능력 발달과 소통이 비교적 더뎌 학교 수업 진도를 따라가거나 또래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느린학습자 아동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강점을 파악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 정서발달지원사업을 준비해 왔다.
가내스라는 2021년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국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는 “사실 그동안 느린학습자 아동이 얼마나 많은지 또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적절한 상담과 활동을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 김재영 본부장은 “느린학습자, 장애아동을 포함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의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이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아너스클럽은 국내외 아동 보호를 위해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개인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현재 101명의 *필란트로피스트(philanthropist)가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지진과 같이 긴급구호가 시급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아동보호 사업에 후원하며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고 있다.
*필란트로피스트(philanthropist): 필란트로피(philanthropie)는 ‘박애’ ‘자선’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필란트로피스트는 사회의 이익을 위해 기부와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김정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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