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어제 오후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 부천공장에 대하여 19개 기관․단체 24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여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유관기관의 공조 및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지휘체제 확립과 각 종 재난현장의 연계된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기관별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여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부천소방서 주관으로 부천시 재난관련 부서와 육군 7851부대, 48관리대대, 원미경찰서, 소사, 오정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삼천리도시가스, 순천향병원, 대성병원, 대한적십자사 등 19개 기관․단체와 39대의 실재 재난현장 활동장비를 활용하여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훈련의 진행상황은 페어차일드코리아 반도체 생산을 하는 공장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화재가 건물로 연소 확대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진행되었고, 자위소방대 초기대응과 현장 안전조치 및 119구조대원들에 의한 본격적인 인명구조 활동의 전개 그리고 긴급구조 지원기관 현장대응 활동 및 불산 누출에 따른 화학사고 현장대응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박진감 있는 훈련으로 관람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천소방서에서는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지난 9월에 부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훈련참여기관 실무책임자가 모여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훈련을 정례화 하여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부천시 건설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활동으로 전문성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확인하여 차후 훈련의 개선대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재난대비 공조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