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문화기업 앙상블리안(대표 심은별)이 국내 최초 컬쳐펀딩 플랫폼 페스티버와 함께 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에 개최될 이번 콘서트 '더 윈드 인 더 나이트 스카이'(The Wind in the Night Sky)는 '캐쥬얼 클래식'을 모토로 MZ세대에게 적합하도록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클래식 유튜버 밤하늘과 피리보이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두 크리에이터의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버 밤하늘(김하늘)은 6만 구독자를 보유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가수 수지의 '잘자, 내 몫까지'의 작곡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백아연이 편곡 및 연주하기도 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 한 밤하늘은 최근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합격하기도 했다.
플루티스트 피리보이(윤승호)는 국내 플루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브랜드 주피터 악기 아티스트이자 코스모스 악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빌리 아일리시의 '베드가이'(Bad Guy),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아다'(Viva la Viada) 등을 루프스테이션으로 연주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허각, 밴, 김태우, 커피소년 등의 다수 라이브 세션에 참여했던 퍼커셔니스트 이세룡이 합동무대를 함께 연주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코로나 이후로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유튜브 채널도 많이 늘어났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로 아티스트의 행보를 걷는 두 연주자들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앙상블리안과 페스티버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콘서트 티켓은 페스티버 홈페이지를 통해 컬쳐 펀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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