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문화예술기획자가 살아가는 법14-03-12 14:20 ▲사진= 라벨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벨 엔터테인먼트에서 집행하는 문화 예술 웹진 'zoom in'이 2회를 맞아 자 사내 대표인 조윤상(26)씨를 선별하였다.
대표가 직접 제작에 관여한 라벨엔터테인먼트 로고는 다양한 색상으로 배부 중이며 베이직한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내 대표 푯말이라고 할 수 있다.
홍대의 모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낙오가 아닌 선택적 독립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공연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꿈꾼다는 라벨엔터테인먼트는 20대 초중반의 기획팀, 10대, 20대 아티스트로 구성된
예술문화집단이다.
그 중 이들을 이끄는 조윤상 대표는 올 해 나이 26. 취업이 곧 소원이고 인생의 종착점이 정규직이다 뭐다 할
나이에 카메라를 들었고 소박한 그들만의 공간이 생겼을 땐 가장 먼저 페인트붓을 들었다.
하늘을 날고 바닥을 기지만 해괴한 만큼 행복했던 그 옛날의 꿈처럼 조윤상 대표와의 인터뷰는 어딘지 모르게
비현실적이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현실에 뿌리내리고자 땀흘리는 사람이란걸 안다면 그는 결코 도망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zoom in' 질문자는 모험을 즐기는 태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고 물었고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 재밌다. 정말 그거다. 쉬지 않는 이유는 굉장히 불안해서다. 막막함이라는 숙제는 아마 영원히 풀리지 않을 텐데 멈춰있으면 그게 도태된다는 생각이
들더라. 열심히 움직이면 스스로에게 위안이 된다." 라는 말로 확고한 신념을 내비췄다.
끝으로 그는 꿈을 찾으면 삶을 온전히 가질 수 있다는 굳센 믿음 세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격주제로 실시되는 위 인터뷰 'zoom in'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이 땅위의 목소리들이라면 모든 경계 허물고 그 진심에 귀기울여 주리라는 모토로 창설된 인터뷰식 웹진이다.
'zoom in' 업데이트는 격주 수요일 경 라벨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 북을 통해 전면 공유된다.
<신현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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