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리, 일러스트 작가 ‘코유’, ‘펑키스네일’과 콜라보레이션 굿즈 첫 출시

▲사진=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담요 / 출처: 팬트리

ㅋ리에이터-팬 플랫폼 팬트리 (대표 : 백승재)는 디지털 드로잉 일러스트레이터 ‘코유’, ‘펑키스네일’ 두 작가와 협업을 통한 실물 굿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펑키스네일’ 작가의 일러스트 24점과, ‘코유’작가의 일러스트 39점으로 만들어진 실물 스티커 컬렉션 6종, 크리에이터를 위한 홀로그램박 인쇄의 메시지 카드, 그리고 시그니처 디자인의 담요가 포함된 구성이다. 이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중 100세트는 팬트리 내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선배포되었다. 

‘코유’ 작가는 그림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그림에 그치지 않고 영상과 글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 ‘펑키스네일’은 본인만의 미학을 녹여내고자 하는 작품활동을 통해  비정형적인 드로잉과 몽상적 색채의 사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팬트리는 신진 디지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연계 굿즈 등을 통해 IP 커머스 사업을 확대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는 그 첫 활동이다.   IP커머스는 콘텐츠와 연계한 실물 상품을 기획 제작하여 유통하는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이미 13조 6천억원에 달했다.  

팬트리 백승재 대표는 "이번 굿즈는, 창작 역량이 높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출시한 것으로  팬은 실생활에서 내가 사랑하는 콘텐츠를 간직하는 소비자로 진화하고, 이와 같은 경험은 크리에이터가 오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고 말했다.

한편,  팬트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문화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디 뮤지션 및 사진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연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실물 굿즈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