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19회에는 박미옥 전 형사, 황민구 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끝나지 않은 사건 Q’ 코너에서는 '왜 이렇게 부를까'를 주제로 우리가 익숙하게 부르는 사건명에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한다.
지난 2024년 광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된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차량은 오토바이를 들이 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고, 충돌한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졌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피해자는 20대 커플로, 남성이 배달 일을 마치고 여자친구를 뒷좌석에 태운 채 퇴근하던 중이었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남성은 골반과 턱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CCTV 분석 결과,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제한속도가 시속 50km 이하인 구간이었지만 차량은 무려 시속 128km로 질주하고 있었다. 사고 직전 차선을 변경하려는 시도도, 속도를 줄이는 모습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당시 정황을 들은 안정환은 "미친 X이다"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 사건을 어떤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을까. 또 수많은 사건들이 유독 특정한 이름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끝나지 않은 사건 Q'에서는 사건에 이름이 붙는 과정과 그 명칭이 사람들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특히 사건의 본질보다 자극적인 요소가 부각돼 소비되는 현상을 살펴보고, 우리가 사건을 기억하고 부르는 방식이 과연 바람직한 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사건명에 숨겨진 이야기와 사건에 왜 그런 이름이 붙게 됐는지는 ‘용감한 형사들5’에서 공개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E채널 오리지널 웹예능 ‘형수다’ 시리즈는 형사들의 수사 뒷이야기와 강력 사건 비하인드, 실제 사형이 집행된 대한민국 사형수들의 실화 등을 다루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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