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색다른 서스펜스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7월 2일 최초 공개된 ‘D-100’ 티저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까지 대사 한 마디 없이 눈빛과 표정으로 모든 것을 담아낸 배우들의 존재감은 짧지만 강렬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유인식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섬세한 필력으로 사랑받은 류보리 작가의 만남은 그 자체로 신뢰를 더하며 100일의 기다림도 아깝지 않게 했다.
그런 가운데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전: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가 문을 열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작품의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한 공간에서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서, 관람객이 직접 밀정이 되어 작전에 참여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몰입형 전시로 연휴 기간을 맞아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로비 공간에 마련된 포토부스, 작전의 방, 전당포: 필담의 공간은 실제 촬영에 사용된 소품 및 가구 일부를 활용해 작품의 공간을 재현했다. 특히 전시 초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100일의 거짓말’의 기획의도와 류보리 작가의 메시지였다. 류보리 작가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 서울역사박물관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층 상설 전시관 곳곳에서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도슨트와 스탬프 투어 체험이 마련됐다. 드라마와 연관된 주요 유물과 전시품 소개를 위해 배우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전시는 현재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닷새 만에 각종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전시” “작가님의 편지가 ‘100일의 거짓말’을 더 기다려지게 했다” “기대 이상으로 알차고 재밌었던 전시” “광복절에 방문해서 더욱 뜻깊었다” “특별전 보는 내내 가슴이 울컥하고 마음이 웅장해졌다” “다들 꼭 한번 가보길 추천” 등의 특별전 관람 후기와 함께 첫 방송에 대한 기대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특별전: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는 오는 9월 27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배우들의 오디오 도슨트는 오는 11월 29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3층 상설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금요일은 밤 9시까지 연장운영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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