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4회에서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의 전세는 또다시 역전됐다.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여섯 번째 피해자가 된 김민지(김환희 분)의 죽음 앞에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처음 손을 내밀었다. 4회는 전국 5.2% 수도권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6.2%까지 치솟으며 4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사수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2.1%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그놈’의 범행은 거듭될수록 더욱 잔혹해졌다. 김민지의 부검 결과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 강태주는 꼭 범인을 잡아야겠다며, 결국 죽도록 증오하고 미치도록 부정했던 차시영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차시영은 형이자 경무관인 차준영(허정도 분)을 통해 복직을 도왔다. 너무 쉽게 관둔 것이 실망이었다는 막내 형사 박대호(류해준 분)에게 강태주는 “나 되게 어렵게 관뒀어. 또, 그보다 더 힘들게 복직했고. 복직하려고 내가 뭘 접었는데”라고 답해, 차시영과 ‘우리’가 되겠다는 그 선택과 결심의 무게를 짐작게 했다.
그러나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곧바로 수사를 재개한 강태주는 서지원(곽선영 분)이 찍은 사진 속 범인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낯익은 손수건에 집중했다. 6차 사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김민지의 화구통 속 허수아비 그림도 심상치 않았다. 강성문고 앞에서 김민지를 만났던 것을 떠올린 강태주는 가장 먼저 서점으로 향했다. 이기환(정문성 분)은 어젯밤 화구통을 찾으러 왔었던 김민지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어 김민지가 서점을 나서자마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고, 이기범(송건희 분)이 우산을 들고 따라 나갔다고 전했다.
그 사이 이기범은 전경호(강정우 분) 폭행 용의자로 수배 중이었다. 강순영(서지혜 분)이 차시영과 함께 있는 모습에 앙심을 품고 그 뒤를 쫓던 전경호가 이기범에게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진 것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강태주는 차시영을 찾아갔다. 김민지 사건 조사를 위해서 이기범의 참고인 진술이 필요하다며, 전경호 사건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차시영은 이기범은 참고인이 아닌 용의자에 가깝지 않냐고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전경호와 이 일을 직접 매듭지었다.
사실 여기엔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었다. 강순영이 이기범을 숨겨주고 함께 도주를 계획했던 것. 그리고 같은 시각, 서지원은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이기범을 향한 의심을 키웠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강순영을 뒤쫓던 차시영이 수풀 속에서 범인과 맞섰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강태주는 피를 흘린 채 강순영을 안고 나오는 차시영과 마주했다. 또 한번 예기치 못한 반전 엔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강태주와 차시영의 과거 사연은 앞으로 그려질 서사와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자신의 아버지가 강태주의 어머니와 밀애를 나누는 현장을 목격한 이후 줄곧, 차시영은 강태주를 오해하고 있었고 결국 서로 같은 상처를 안고 있었던 것. 하지만 강태주는 전경호에게 가정사를 폭로한 장본인이 차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더 깊은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렇듯 얽혀버린 감정 속에서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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