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빌드 미라클하우스' KCM 2천페소에 동공확장(?)…팔씨름 왕좌 자리 노린다

가수 KCM이 2,000페소가 걸린 팔씨름 배틀에서 왕좌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ENA 예능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5회 예고편에서는 승부욕에 가득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주시하는 KCM과 육중완, 김재원, 러블리즈 케이, 정모, 정규리 등 출연진들의 환호성이 담기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KCM은 세부 해변을 배경으로 차려진 테이블 위로 '마스터 셰프' 김재원과 케이가 준비한 바다뷰 특식에 크게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탁 트인 해변가를 바라보며, '눈 호강'으로 채워지는 저녁 식사 시간이 이어지는가 싶었지만 식비가 바닥났다는 사실에 출연진은 급 분노한다. 제작진과 치열한 협상 끝에 식비를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가운데, KCM이 출연진 대표 주자로 나서며 제작진 5명과 팔씨름 대결에 돌입했다. 팔씨름에서 이기게 되면 2,000페소(한화 약 5만 원)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육중완, 정모, 정규리, 김재원, 케이는 한 팀처럼 KCM을 적극 응원하고 나선 가운데, 과연 KCM이 팔씨름 왕좌에 올라 2,000페소를 받게될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KCM은 첫 회 등장부터 ‘최강일꾼’ 정용검, 송승준, 정근우, 이택근 4인방이 완성한 주요 골조의 외벽에 그림을 그리는 미션을 도맡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열정 맨' KCM의 팔씨름 승부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삶을 이어 가고자 하는 필리핀 반타얀 지역 주민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와 건축사가 협력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을 짓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10일 동안 기적을 짓는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