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K-크로스오버 새 시대를 열 ‘4대 팬텀싱어’ 주인공은?! 최종 결승 2차전 앞둔 12인 소감


23-05-31 12:24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4’ 파이널리스트 12인이 최종 결승 2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K-크로스오버의 새 시대를 열 4대 팬텀싱어 탄생을 목전에 둔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최장 준비 기간을 거쳐 역대급 시즌을 기대케 한 ‘팬텀싱어4’는 그 어느때보다 다채로운 이력의 실력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매회 쏟아진 경이로운 무대는 전율과 감동을 안기며 화제를 모았다.


제4대 팬텀싱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최종 결승 2차전을 앞둔 12인의 소감과 함께 지난 활약상, 팀별 ‘우승 치트키’를 짚어봤다.


◆전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의 찐 매력! 바리톤X국악X뮤지컬X아이돌 뭉친 ‘크레즐’ (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창의적으로 즐겁게 음악하는 친구들’을 뜻하는 ‘크레즐(CREZL)’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4인 4색 다채로움이다. ‘힙한 소리꾼’ 김수인,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 ‘뮤지컬 천재’ 임규형, ‘올라운더 아이돌’ 조진호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뭉쳐 그동안 ‘팬텀싱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크로스오버 조합을 만들어냈다. 본선 2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한 팀을 이루며 국악과 성악의 이색 합을 과시, ‘팬텀싱어4’ 공식 부부 탄생을 알린 김수인과 이승민. 이들이 ‘트리오 대결’에서 픽한 임규형까지 합세해 보여준 끈끈한 팀워크는 가히 압권이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조진호의 합류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진정한 크로스오버 팀을 완성했다.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 결승 1차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더했다.


‘국악계 라이징 스타’ 김수인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쑥대머리’를 선곡한 그는 소리꾼이 부르는 판소리라는 틀을 깬 파격적이고 신선한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Dangerously’, ‘River’ 등을 통해 한계 없는 도전에 나선 김수인은 ‘황진이’, ‘나 하나 꽃 피어’ 등 한국 가요의 서정적인 감성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수인은 ‘팬텀싱어4’ 과정을 통해 스스로 “내가 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느낀 시간”이라 되돌아봤다. 그는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행복했기에 모두 이겨낼 수 있었다. 화음을 맞추며 둘에서 셋으로, 넷으로 합쳐질 때의 희열은 죽을 때까지 느끼고 싶은 감정”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팬텀싱어4’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만들어줬다. 마지막까지 함께 힘내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겠다. 꽃을 피워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바리톤 이승민은 넘치는 위트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첫 등장에 ‘전현무 픽’의 주인공이 됐다. “‘팬텀싱어’에서 만나고 싶은 참가자”라는 김문정 프로듀서의 극찬까지 이끌어낼 정도로 남다른 활약을 펼친 그다. 바리톤의 장점을 살린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호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나 하나 꽃 피어’를 부르며 한국 가곡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실력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심었다. 이승민은 “이 순간을 위해 10개월 간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다”라며 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엿보였다. 이어 “평생 함께할 좋은 형들과 함께 올라와 더욱 행복한 마음이 크다.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너무 꿈만 같다. 팀을 위해 더욱더 피를 토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뮤지컬계 실력자로 소문난 임규형은 ‘Always remember us this way’ 첫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데 이어 ‘Hey Child’, ‘Comme toi’ 등의 선곡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탁월한 고음 매력을 과시했다. 수준급 실력은 물론 단단하게 쌓아온 내공을 통해 안정적인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보여준 임규형은 ‘황진이’, ‘나 하나 꽃 피어’, ‘겨울잠’으로 이어지는 무대를 통해 뛰어난 전달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에 탁월한 면을 드러내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임규형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팬텀싱어’ 시즌4에 지원했다. 같은 꿈을 꾸는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치열하게 노래했다”라고 지난 여정을 떠올렸다. 이어 “이제 결승전만 남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났기에 마지막까지 오장육부를 토해내는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7년 차 아이돌 조진호는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룹 펜타곤 메인 보컬이자 프로듀서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매 경연마다 두드러진 활약 속에서 도전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뮤지컬 넘버부터 팝송, 팝페라, 칸초네 그리고 가요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탄생시킨 조진호의 활약은 눈부셨다. 조진호는 결승 진출자 12인에 이름을 올린 자체로도 “‘지난 20년 동안 음악 공부를 헛되게 하지는 않았구나, 계속 노력했기에 이런 결과를 이뤄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매 라운드마다 전쟁터에 나가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 새로 결성된 팀을 통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다. ‘팬텀싱어4’를 통해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성장했다.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 팬텀싱어 최초! 세계 최초! 본투비 성악파 ‘갓’벽 조합, 세상에 없던 4테너 의기투합한 ‘포르테나’ (이동규,오스틴킴,서영택,김성현)


크로스오버계의 ‘Fortuna’(운명, 행운, 미래)를 이끄는 ‘Four Tenor’(4명의 테너)를 뜻하는 포르테나(Forténa)는 유일하게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체로테너, 리릭테너로 이제껏 본 적 없던 4테너 조합을 완성한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 ‘대한민국 최초 콘트랄토’ 오스틴킴, ‘프랑스 유학파 낭만 테너’ 서영택, ‘콩쿠르 싹쓸이 펭귄 테너’ 김성현까지 이름만 들어도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성악 실력파들이 총집합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쟁쟁한 실력과 타이틀을 지닌 이들이지만 혼자 활동하며 외로움이 컸던 네 사람은 ‘포르테나’로 뭉쳐 가족 이상의 진한 관계를 의미한다.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부터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까지 뜨겁게 맞붙으며 레전드 무대를 써 내려온 이동규, 오스틴킴은 어느새 둘도 없는 음악적 동료가 되어 ‘포르테나’로 한 팀이 됐다. 여기에 서영택과 김성현은 각기 다른 빛깔의 테너로 하모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경연 무대마다 묵직한 울림의 향연을 선사한 네 사람은 지난 결승 1차전에서 전율의 무대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이동규의 존재감은 매 경연마다 빛이 났다. 톱클래스 성악가의 위엄을 내려놓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과 열망 속 이동규의 끊임없는 도전이야말로 ‘월클’이었다. 경연장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고품격 무대의 기쁨을 선사하는가 하면 가요, 신스팝 장르의 파격적인 도전 역시 이동규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다. 이동규는 “힘든 결정 끝에 도전 정신으로 ‘팬텀싱어4’에 지원했다. 매 라운드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만족했다. 항상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무대에 올인했는데, 참가자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더 이상 솔로가 아닌 평생을 함께할 친구, 팀을 이루기 위해 나온 만큼 그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설렌다. 그 어떤 국제 콩쿠르 라운드 경험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일생에 단 한 번밖에 할 수 없던 경험이고, 가장 열심히 했던 시간이었다. 최종 우승을 목표로 좋은 무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콘트랄토 성부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오스틴킴의 자신감은 이유 있었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독보적인 색깔의 목소리를 지닌 오스틴킴은 오페라, 이탈리아 가곡,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동시에 다양한 참가자들과의 블렌딩 역시 탁월하게 이뤄내며 오스틴킴의 존재감을 실력으로 증명해내기도 했다. 오스틴킴은 “‘팬텀싱어4’는 제게 터닝 포인트이자 꿈, 음악으로 소통하는 길이고 운명이었다. 그저 평범한 뮤지션이었던 제 삶에 잊지 못할 하이라이트를 만들어줬다. 무명 성악가였던 저를 과분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음악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마지막 결승전만을 앞둔 그는 “잘 버텨온 만큼 지금처럼 진심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음악을 사랑하겠다”라는 말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 파리 유학을 접고 ‘팬텀싱어4’ 출사표를 던진 서영택의 선택은 옳았다. 프로듀서 오디션 무대에서 샹송 ‘Non je ne regrette rien’을 불러 ‘낭만 테너’ 타이틀을 얻게 된 서영택은 이후로도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인 보컬리스트 매력을 뿜어냈다. 목소리만으로 전율을 안기는 서영택의 감성은 ‘나 하나 꽃 피어’라는 한국 가곡 무대를 통해 더욱 만개했다. 따뜻한 온기를 담은 그의 목소리, 짙은 여운을 자아내는 감성이 더해진 무대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안겼다. 서영택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결승까지 오게 됐다. ‘나’가 아닌 ‘우리’로서 무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기쁨이 더 컸다”라고 결승 진출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클래식 전공자인 제게 크로스오버 무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익혀 나가야 할 분야가 많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끼게 됐다. 앞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는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라며 단단한 다짐을 전했다.


각종 콩쿠르를 올킬하는 실력파 성악가 김성현의 안정감 있는 무대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김성현은 오페라, 칸초네, 가요, 스페인 곡까지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 적합한 보컬리스트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기교까지 겸비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하모니까지 선보이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성현은 “노래는 항상 제게 즐거움이었지만 점점 부담과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 제게 ‘팬텀싱어4’는 저를 다시금 가슴 뛰고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최종 12인 안에 들고 보니 정말 기쁘고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 12인 안에 꼭 들겠다는 목표로 ‘팬텀싱어4’에 지원했는데, 그 목표를 이뤘고 최종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마지막 목표를 이루기까지 자만하지 않고,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최종 우승의 목표를 꼭 이루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평균 나이 26.7세, 역대 최연소 결승 진출 팀!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제틱함으로 크로스오버 계보 이을 ‘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노현우, 정승원)


‘liberté’(자유)와 ‘brillante’(빛나는)를 합쳐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해주자’는 뜻을 담은 리베란테(Libelante)는 ‘어떤 장르든 도전하고 소화시키며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학로 스타’ 김지훈, ‘야망 테너’ 진원, ‘팬텀 키즈’ 노현우, ‘비주얼 테너’ 정승원으로 구성된 ‘리베란테(Libelante)’는 역대 최연소 팀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제틱함을 무기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팀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팬텀싱어4’ 사상 유례없는 ‘팀 유지권’까지 획득하며 호흡을 뽐낸 ‘진지맛집’ 김지훈, 진원에 노현우, 정승원이 가세하며 최고의 화제성을 터뜨린 ‘MZ네 진지맛집’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듬직한 형들의 무한 사랑과 믿음 속에서 쑥쑥 성장하는 노현우, 정승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팬텀싱어’를 통해 기존의 음역대를 뛰어넘으며 모든 성부를 갖추게 된 4중창 팀 ‘리베란테’가 결승 1차전의 아쉬운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 최종 결승 무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뮤지컬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급부상 중인 김지훈은 ‘팬텀싱어4’ 도전을 통해 포텐을 터뜨렸다. ‘Your Song’, ‘Warriors’ 등 팝송부터 칸초네, 스페인 곡 등 장르의 벽을 무너뜨리고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매 경연마다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원조 ‘진지맛집’ 주인공다운 실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온 김지훈은 유쾌한 입담에 감성 한스푼 눈물까지 흘리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지훈은 최종 12인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시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무대를 남기고 싶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 속에서 좋은 팀원들을 만나 감히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다. 지금 느끼는 부담감조차 노래에 꾹꾹 눌러 담으려고 한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노래하겠다”라고 결연한 마음가짐을 엿보였다.


진원은 지난 시즌 통편집의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재도전, 스스로 ‘야망 테너’라 소개할 만큼 남다른 포부로 도전장을 냈다. 김지훈과 함께 ‘진지맛집’ 원조로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무기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풍부한 성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컬의 힘 역시 진원의 장점. 탁월한 완급 조절로 무대의 깊이를 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진원의 활약은 놀라웠다. 진원은 “너무나도 쟁쟁한 실력자들과 함께한 시즌인 것을 잘 알기에 결승 진출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앞으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노래할 동지를 만나 더욱 행복하다. 저희 넷을 통해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래하겠다”라고 전했다.


‘팬텀싱어’ 시즌1을 보고 성악을 시작한 ‘팬텀 키즈’ 노현우의 성장은 눈부셨다. ‘팬텀싱어’의 오랜 역사의 결실로 존재감을 알린 그는 ‘팬텀 키즈’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을 만큼 출중한 기량과 실력을 자랑했다. 특유의 ‘막내미’를 발휘하며 때로는 부드럽고 여린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다가도, 강렬하고 남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노현우의 활약은 놀라움과 전율을 안기는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했다. 노현우는 “‘팬텀싱어’ 결승 진출은 제 평생 음악 인생의 꿈과도 같다. ‘팬텀싱어’가 아니었다면 현재 음악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꿈이 없던 제게 음악이라는 꿈을 심어주고, 제 목소리를 탄생시켜준 ‘팬텀싱어”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항상 파이널리스트를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드디어 도전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저 큰 야망과 화려한 꿈만 꾸며 도전했는데 매 라운드를 거치며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동료들 덕분에 힘을 얻어 올라올 수 있었다. ‘팬텀싱어’라는 이름을 항상 품으며 더 높은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정승원의 활약은 매 순간 ‘입덕’을 유발했다. 그는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Prelude’를 선곡,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요나스 카우프만’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진지맛집 팀에 합류, 원이네 진지맛집 팀으로 나선 트리오 대결에서 ‘Il coraggio delle idee’ 무대를 선보인 정승원은 한층 확장된 보컬 스펙트럼으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정승원은 “결승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 그동안 ‘후회 없이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매 경연에 임했는데, 라운드를 거치면서 점점 더 욕심도 생겼던 것 같다. 결승에 진출하게 된 지금, 조금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JTBC ‘팬텀싱어4’ 결승 2차전은 오는 6월 2일(금) 저녁 8시 5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치러진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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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NA‘유괴의 날’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코믹 버디 스릴러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이 연이은 호평 속에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
▲사진제공= JTBC‘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이 반전 매력의 히어로로 돌아온다.오는 10월 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25일, 한계 모를 악력을 지닌…
▲사진제공= SLL·씨제스스튜디오‘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운명부정기를 끝내고 마음을 확인했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이홍조(조보아 분), 장신유(로운 분)의…
▲사진=tvN천호진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따뜻한 어른으로 돌아온다.오늘(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
▲사진=웨이브원얼스: 아트피아’가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지난 22일 웨이브에서 공개된 ‘원얼스: 아트피아’ 8회에서는 신인작가 문성웅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종영했다.7월14일 시작한 ‘원얼스: 아트피아’는 차세대 예술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신진 아티스…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빠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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