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가 희동리 3인방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 눈부신 세 청춘의 모습이 담긴 메인 티저 영상 '어쩌다 솔로'를 최초 공개했다.
오는 9월 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 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늘(19일) 공개한 티저 영상(https://tv.kakao.com/channel/4026450/cliplink/431296973?metaObjectType=Channel)에는 물 좋고, 산 좋은 희동리, 그곳에 사는 훈남, 훈녀 3인방 안자영(박수영 분), 한지율(추영우 분), 이상현(백성철 분) 사이에 오가는 묘한 하트 시그널이 담겼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개인 인터뷰 형식을 이용, 푸르른 전원을 배경 삼아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본 센스가 재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희동리 살림꾼'인 순경 자영은 파출소 순경이지만 사실 ‘희동리 민원센터’에 가깝다. 영상 속에서도, 각종 농산물 수확과 젖소 우유 짜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희동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영은 ‘연애’에 관해선 한숨부터 나온다. 마을을 위해 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바빠, “연애할 시간이 없고, 관심도 없다”는 것. 연애에 관해 손사래를 치는 자영은 아직 일이 더 좋다.
그 가운데 자영을 향해 미묘한 시그널을 보내는 두 남자가 포착됐다. 바로 어쩌다 희동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된 훈훈한 수의사 지율과 희동리에서 복숭아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영앤핸섬’ 영농후계자 상현이다. “사랑한다. 누구처럼 선도 안 넘고”라는 지율은 그 ‘누구’가 살짝 신경 쓰이는 듯하다. 바로 어느새 자신이 일하는 축사에 나타나 젖병을 들이밀어 당황케 하는 자영이다.
반면 자영의 절친 상현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미모를 빛내며 복숭아를 따고 있는 그녀를 넋을 잃고 바라보더니, 어느새 볼까지 발그레진다. 더군다나 “뺀질거리는 서울깍쟁이”라며 지율을 견제하기도 한다. 연애를 물으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말끝을 흐리는 상현은 어쩌다 태어날 때부터 친구였던 자영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는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오는 9월 5일, 산 좋고, 물 좋고, 사람은 더 좋은 희동리에서, 자영, 지율, 상현, 청년 3인방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가 시작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싱그러운 내음을 물씬 풍기는 이들 남녀 사이에 귀엽고 몽글몽글한 하트 시그널이 오가는 설레는 순간들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9월 5일(월)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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