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함께 한국을 찾았던 하버드 교수와 제자들이 '2026 어게인 썸머스쿨 프로젝트'로 다시 뭉친다.
오는 6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1965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60여 년간 한국과 인연을 이어온 마크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27년 전 피터슨 교수가 한국학 전공생들을 이끌고 경주 양동마을에서 약 한 달간 생활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던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 다시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것. 이들이 함께하는 '2026 어게인 썸머스쿨 프로젝트'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번 여행은 마크 피터슨 교수의 오랜 소원을 이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 꼭 다시 한번 제자들과 썸머스쿨을 떠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년 전 함께 한국을 누볐던 제자들과 다시 한국을 찾고 싶었던 그의 바람이 현실이 되며 진한 감동을 예고한다.
제자 3인의 각양각색 사연도 공개된다. 글로벌 기업 변호사로 활동 중인 네이선은 어린 시절 국제 변호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아버지가 한국 맥도날드 진출 과정에 참여했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대기업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아담은 다섯 아이와 아내를 두고 목숨을 잃을 뻔했던 패러글라이딩 사고를 고백한다. 그는 인생을 뒤바꾼 사고 이후 삶의 우선순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놓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전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롭 역시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공항에서 이뤄진 스승과 제자들의 재회는 스튜디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젊은 교수였던 마크 피터슨은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됐고, 대학생이었던 제자들 역시 아버지가 되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제자들을 기다리던 마크 피터슨 교수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이들을 단번에 알아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라며 감탄을 전했다.
27년 전 경주 양동마을에서 시작된 인연, 그리고 죽기 전에 꼭 한 번 제자들과 다시 한국을 찾고 싶었던 한 스승의 소원. 웃음과 추억, 감동까지 모두 담아낼 '2026 어게인 썸머스쿨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8일(목)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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