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 대상 보수교육 실시 / 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 대상 보수교육 실시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전문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2026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용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방식과 이동 지원 방법 등 실제 활동지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장이 ‘시청각장애인의 이해’를 주제로 시청각장애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어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활동지원사의 역할과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 원칙을 짚었다.
이후에는 ‘시청각장애인이 활동지원사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시청각장애인이 원하는 지원과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보행지도법, 에티켓 교육이 진행됐다. 시청각장애인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의사소통 실습을 통해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익혔다.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돼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이동 등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만큼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와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별 의사소통 역량과 서비스 수준의 편차를 줄이고, 시청각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도 활동지원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헬렌켈러센터와 활동지원센터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축적하고, 향후 시청각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시청각장애인 대상 활동지원사의 역량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현장 서비스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줄이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서로 편안하게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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