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융 AX 전문기업 트레져러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함께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 대상 AI 금융 어드바이저 플랫폼을 개발·실증한다. 출처: 트레져러
금융 AX 전문기업 트레져러(대표 김경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모두의 챌린지 플랫폼’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대상 AI 금융 어드바이저 플랫폼 개발·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실제 고객·상권·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실증과 플랫폼 연계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전체 선정 규모는 약 10개사다. 공고 기준 수요기업별 선정 규모는 카카오모빌리티 6개사 내외, 카카오뱅크 3개사 내외, 토스 1개사 내외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1억 원 규모의 PoC 비용과 수요기업 데이터 및 테스트 인프라,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된다.
트레져러는 토스가 제시한 ‘소상공인을 위한 AI 금융 어드바이저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의 공고상 선정 규모는 총 1개사 내외로, 사업자 통장·계좌 및 POS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매출 변동성과 계절성을 반영해 현금흐름과 자금 부족 위험을 예측하는 금융 어드바이저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트레져러는 이 기간 동안 토스가 제공하는 금융거래·매출 기반 합성 데이터셋과 금융 규제 가이드, 도메인 전문가 자문 등을 활용해 AI 모델과 웹 기반 PoC 서비스를 개발·검증한다. 토스는 합성 데이터셋 제공 외에도 소상공인 여신 심사 관련 업무 데이터 기반 검증, 모델 학습·검증 중심의 실증을 지원하며 향후 토스 개인사업자 서비스와의 연계 및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 서비스는 사업자 계좌와 POS 매출 데이터를 정제하고 매출·비용·대출상환 항목 등을 분류해 소상공인의 재무상태를 진단해 요일·월별·계절별 매출 패턴과 지출 일정을 분석해 향후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자금 부족 가능성과 예상 발생 시점을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을 구현하게된다. 자금 부족 위험이 감지된 경우에는 사업자의 재무상황과 매출 흐름을 고려해 여신 신청 필요성과 적정 신청 시기, 비용 관리 및 매출 개선 방안 등을 AI가 제시해 소상공인이 실제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레져러는 개발 과정에서 자체 금융 AI 엔진 ‘AlphaLenz’와 초개인화 금융교육 서비스 ‘Findle’의 기술을 이번 과제에 적용예정이다. AlphaLenz의 금융 특화 멀티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제, 매출·비용 분류, 현금흐름 예측, 위험 탐지, 결과 검증 과정을 자동화해 각 AI 에이전트가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중앙 오케스트레이터가 분석 흐름을 제어하는 구조로, 단계별 검증을 통해 단일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 방식이다.
최종 PoC에서는 자금 부족 예측 결과와 원천 데이터 간 정합성을 확인하고, AI 상담 결과의 금융 규제 적합성과 표현 리스크, 환각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 최종 산출물로는 웹 기반 PoC 서비스와 모델 성능 검증 결과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트레져러 김경태 대표는 “이번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분산된 금융·매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소상공인의 자금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경영 행동까지 제안하는 AI 금융 어드바이저를 구현할 것”이라며 “향후 트레져러의 금융 데이터 정형화 및 멀티에이전트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기관과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금융 AX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