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출신 배우 황찬성과 그룹 노라조의 얼굴을 AI 광고 영상에 누구나 쓸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기업 아캐인은 오는 8일 AI 영상 제작 플랫폼 'VIVID(비비드)'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황찬성과 그룹 노라조의 초상권 IP를 활용한 'AI 광고 영상 공모전(AI AD CREATION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VIVID 플랫폼 안에서 황찬성과 노라조의 초상권 IP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완성된 영상을 곧바로 출품할 수 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연예인 얼굴을 무단으로 합성한 딥페이크 콘텐츠와 초상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계약 기반의 연예인 IP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AI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캐인은 이번 서비스에 KDDC의 '디지털 DNA 추출(Digital DNA Extraction)'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의 얼굴과 정체성 데이터를 AI 콘텐츠 제작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추출·변환하는 기술로, 정식 계약 기반 IP 공급 구조와 결합해 초상권 및 저작권 관련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아캐인 측의 설명이다.
공모전의 무대가 되는 VIVID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을 기반으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할 수 있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한 화면에서 프롬프트 입력, 레퍼런스 파일 업로드, 영상 길이와 화면 비율 설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영상 미리보기, 트리밍, 타임라인 컷 편집, 오디오 배치 등 기본 편집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VIVID는 AI 콘텐츠 커뮤니티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Plaiground)'도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안에서 AI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다. 이번 광고 영상 공모전 역시 Plaiground를 통해 출품과 심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의석 아캐인 대표는 "VIVID는 정식 IP 계약과 AI 영상 제작 기술을 결합해 창작자가 보다 안전하게 스타 IP 기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황찬성, 노라조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광고 영상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VIVID 플랫폼 이용 방법과 공모전 참여 요강은 8일 오픈 예정인 VIVID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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