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젠타스 연구원이 맥주효모 엑소좀 관련 실험을 수행하고있다. / 사진 제공=마이크로젠타스
이번 연구는 맥주효모 유래 세포외소포의 물리적 특성과 함께 모낭 관련 세포에서의 생물학적 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소재의 탈모 케어 분야 적용 가능성을 본격 검토할 방침이다.
세포외소포는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단백질과 지질, 핵산 등을 담아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미세환경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젠타스는 맥주효모 유래 세포외소포 역시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모낭 관련 세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전기동역학 기반 분리 기술인 ExoFilter와 접선유동여과(TFF) 공정을 활용해 맥주효모로부터 세포외소포를 분리했다. 이후 물리화학적 특성과 함께 모낭 관련 세포에서의 생물학적 활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당 세포외소포는 평균 약 130nm 크기의 나노입자로 확인됐으며, 음전하 표면 특성과 cryo-TEM 분석을 통해 지질 이중막 구조를 가진 소포 형태도 검증됐다. 이는 일반적인 세포외소포 특성과 부합하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포 실험에서는 인체 모유두세포(hHFDPCs)에서 세포 활성과 대사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농도 의존적 증가 경향도 확인됐다. 특히 맥주효모 유래 세포외소포 처리군은 동일 실험 조건에서 기존 모발 성장 촉진제로 알려진 미녹시딜 처리군보다 높은 세포 활성 증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만 이는 세포 수준의 비교 결과로, 실제 인체 적용 효능과는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각질형성세포(HaCaT)를 이용한 wound healing assay에서도 세포외소포 처리군의 상처 폐쇄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났으며, 약 65~70% 수준의 wound closure가 관찰됐다. 이는 세포 이동과 조직 재생 관련 활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다.
염증 반응 모델에서는 LPS로 유도된 IL-1β 발현이 세포외소포 처리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했으며, 고농도에서는 기저 수준 이하로 억제되는 양상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항산화 활성과 섬유아세포 내 콜라겐 관련 유전자 발현 증가도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통해 맥주효모 유래 세포외소포가 세포 증식과 이동, 염증 조절, 항산화, 세포외기질 관련 기능 등 복합적인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낼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낭 미세환경 조절과 연관된 바이오소재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제안했다.
신세현 마이크로젠타스 대표는 “이번 연구는 미생물 유래 세포외소포의 물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기능을 함께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맥주효모 엑소좀과 식물 유래 엑소좀을 결합한 탈모 증상 완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오는 5월 홈케어 제품 ‘엑소글로우 헤어 토닉(EXOGLOW HAIR TONIC)’을 출시하는 등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쥬베브(JUVEV) 라인업 확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휴 송출 : 다음&카카오뉴스 / 구글뉴스 ㅣ 제휴 및 광고문의 : news@purpress.co.kr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기사제보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11길 10, 2층 12FONT (성수동2가, 우리큐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