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흥행하면서 역사적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시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에는 각 왕들의 얼굴형과 이목구비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초상화만으로도 왕의 성격이나 이미지를 유추할 수 있다.
인상만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왕들이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넓은 이마와 강한 눈매, 그리고 도드라진 광대가 특징이다. 이러한 얼굴형은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의 이미지로 해석된다. 조선 후기 왕인 영조는 얼굴과 코가 길고 뚜렷한 턱선이 특징이다. 매부리코를 갖고 있어 인상이 강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준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얼굴도 있다. 세종대왕은 넓은 이마와 둥글고 고른 턱선을 가져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얼굴형으로 알려져 있다.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는 백성을 중시한 그의 통치 방식과도 맞물려 해석된다.
부드러운 인상이었지만 역사적 측면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는 왕도 있다. 세조는 둥근 얼굴형과 처진 눈, 두툼한 콧방울을 가졌으며 비교적 순한 인상이 특징으로 꼽힌다. 조카 단종의 자리를 빼앗은 피의 군주로서 현대에는 잔혹하고 매서운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실제 인상은 온화해 상반된 모습으로 평가된다. 말기 왕인 고종은 단정한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부드러운 인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대한제국을 선포해 근대화를 추진했지만 망국의 군주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 인물이다.
이처럼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는 인상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기준은 현대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남성의 경우 강인함, 신뢰감, 카리스마 등 사회적 이미지가 외모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얼굴 윤곽의 중요성이 크다.
광대가 도드라지거나 턱이 넓고 각지면 강해 보이거나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턱선이 흐릿하거나 턱이 짧은 경우 얼굴 하단이 뭉툭해 보이고 턱과 목의 경계가 모호해 둔해 보이거나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남성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고 체중 감량을 하면 얼굴 윤곽이 드러나면서 또렷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광대가 도드라진 얼굴형이라면 옆머리를 짧게 자르기보다 가르마를 6대 4 또는 7대 3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켜 광대가 부각되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둥근 얼굴형의 경우 펌을 통해 볼륨을 살려 세로 비율을 강조하면 얼굴이 갸름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얼굴뼈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다. 얼굴 윤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안면윤곽술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면윤곽술은 얼굴뼈를 다듬어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수술이다. 안면윤곽술은 광대 축소술, 사각턱 수술, 턱끝 수술로 나눌 수 있다.
광대 축소술은 앞 광대·옆 광대 등 돌출된 광대뼈를 조절해 얼굴 비율에 맞게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단순히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입체감과 균형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각턱 수술은 귀 아래부터 턱 라인까지 이어지는 하악각 부위를 절제해 각진 부위를 매끄럽게 다듬는 수술이다. 개인의 얼굴 비율과 근육 발달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자연스럽게 윤곽을 다듬을 수 있다.
앞턱은 얼굴의 세로 비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턱끝 수술은 턱의 길이와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턱의 길이나 돌출된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각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안면윤곽술은 단순히 특정 부위를 줄이거나 교정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비율과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개인의 골격 구조와 피부 상태, 근육 발달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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