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대표 이상목)는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이하 회사)가 불성실공시 벌점 누적으로 주권 매매거래 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의 책임 규명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태는 회사가 유상증자 철회로 벌점을 부과받아 발생했으며, 주주들은 이를 경영진의 오판에 의한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에 돌입했다.
인크레더블버즈는 패션, 뷰티, 의료기기 브랜드를 유통·마케팅하는 기업으로, 최근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 유통 및 메디컬 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러나 이번 거래정지 사태로 인해 신사업 추진 동력 상실은 물론 주주 가치 훼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전 경영진의 리스크와 일부 주주의 가처분 신청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들은 회사가 애초에 무리한 현물출자 방식으로 납입 구조를 변경해 법적 분쟁을 자초했다고 반박한다. 특히 법원의 가처분 인용이 공시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제하는 것이 아님에도, 경영진이 대안 모색 없이 서둘러 철회를 결정해 상장 유지에 치명적인 벌점을 받게 되었다는 지적이다.
인크레더블버즈 주주 연대 측은 자금 운용의 적절성 문제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타 법인 지분 취득 및 자사주 거래 등에 약 8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주 측 관계자는 “유상증자 목표액 100억 원 중 80억 원만 납입했더라도 성립 요건을 충족해 벌점과 거래정지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가용 자금을 상장 유지가 아닌 타 법인 투자에 우선 사용한 경영진의 판단은 주주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성토했다.
액트 이상목 대표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기준이 매우 엄격해진 만큼, 경영진은 회사가 실질심사 단계에 처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주주 권익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액트는 주주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크레더블버즈 소액주주들은 현재 액트 앱을 통해 지분을 인증하며 결집하고 있으며, 임신영 대표의 구체적인 소명과 거래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 제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회사의 대응에 따라 추가적인 주주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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