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포르쉐코리아, 예술 꿈나무들의 무대 ‘2025 드림 업 콘서트’ 개최

▲사진=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두 드림(Do Dream)'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드림 업(Dream Up) 콘서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드림 업 콘서트'는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드림 업 콘서트'는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의 '두 드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 예술 분야 장학생 2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정기후원자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렸다.

무대에서는 첼로, 피아노,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등 네 명의 장학생이 개별 공연을 펼쳤으며, 여덟 명의 장학생은 발레 단체 무대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별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정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고, 드림업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2025 드림 업 콘서트는 미래 세대가 예술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보여준 무대”라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를 담아, 예술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많은 후원자분들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두 드림'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 1,000여 명의 아동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