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1억 7천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지원 키트 ‘자상 한 상자’를 취약계층 가정 500곳에 전달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자상 한 상자’는 서울, 경기, 대구 지역의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15일 전달됐다.
기빙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상자당 35만 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등이 담긴 ‘자상 한 상자’를 마련했다.
‘자상 한 상자’는 기빙플러스의 긴급생계지원 키트로, ‘자발적 상생’을 실천하는 자상한 기업들의 기부 물품이 담긴 상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자상 한 상자’에는 샘표식품과 본아이에프, 뉴트리원, 한국맥널티, 롯데제과, 글로벌비엠에스, 화인푸드, 대한SNS운영자협회, 케이디컴퍼니, 엘유케이, 오아시스브릿지, 비타바이오, 씨믹스, 동구밭, 헤드스파7, 래오이경제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선뜻 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의 가교가 되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자상 한 상자’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취약계층을 연결해오고 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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