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민희와 형준이 유닛 '강쥐즈'로 뭉쳐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최근 글로벌 매거진 볼드페이지(Bold Page) 화보 및 글로벌 인터뷰 ‘글로벌 큐즈(Global Q’s)’를 진행한 민희와 형준은 데뷔 전부터 함께해온 9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남다른 우정과 팀워크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파티가 끝난 뒤 남겨진 여운 같은 순간에 집중했다. 캠코더, 풍선, 컨페티 등 파티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활용해 백일몽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소파에 기대어 쉬거나 서로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모습들을 통해 두 사람만의 포근하고 다정한 케미를 담아냈다.
인터뷰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강쥐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형준은 강쥐즈 케미에 대해 "크래비티에 유닛명이 정말 많은데 우리 조합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민희는 "제가 가장 편안해하는 멤버라서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9년 동안 함께해 온 만큼 서로를 향한 이해도 깊었다. 민희는 "형준이는 제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멤버"라고 말했고, 형준 역시 "싸워도 결국 먼저 다가가는 방식으로 푼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안다"고 설명했다.
과거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최근 룸메이트 생활을 끝내고 다른 숙소를 쓰게 된 뒤를 묻는 질문에 민희는 "혼자 있다 보니 도파민이 부족해졌다. 재미가 없었다"고 털어놨고, 형준은 "예전에는 늘 같이 밥을 먹고 놀았는데 민희 자리가 비어 있는 걸 보면 허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나눴던 약속도 공개했다.
형준은 "잘될지 안 될지 몰랐던 연습생 시절에 꽃미남 카페를 차리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회상했고, 민희는 "그때 추억이 생각난다"고 웃었다. 이어 형준이 "아직도 유효하냐"고 묻자 민희는 "하면 한다"고 답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팬들을 향한 애정도 진심이었다.
민희는 "팬들이 우리를 보러 와준 시간을 후회 없이 만들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고 싶어 하는 것이 있다면 보여주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형준 역시 "팬이라는 존재는 절대 당연한 게 아니다"라며 "아이돌만 있고 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말미 두 사람은 10년 뒤 팬들에게 어떤 팀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진심 어린 답변을 남겼다.
형준은 "크래비티와 함께한 시간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크래비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희는 "세상은 차갑지만 우리를 만날 때만큼은 달콤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10년 뒤에도 '크래비티는 참 달달한 친구들이었다'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형준은 "인생은 쓰지만 크래비티는 달다?"라고 받아쳤고, 민희는 "그렇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민희와 형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볼드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볼드페이지는 전 세계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대만, 인도, 멕시코 등 6개 국가에 콘텐츠를 동시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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