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Ocean Decade 공식 프로젝트(No. 141.9)이자 UNESCO-IOC Blue Thread 인증 사업인 Ocean Data Tapestry International Forum (ODTIF)이 오는 7월 13일(월) 서울 광화문 아트코리아랩에서 2026 ODTIF Festival을 개최한다.
ODTIF는 과학·기술·예술·교육·정책을 융합하여 기후변화와 해양 문제를 다루는 다학제 국제 포럼으로, 2026년 4월 UNESCO-IOC의 Ocean Literacy Blue Thread에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되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UN Ocean Decade 공식 프로젝트(No. 141.9)로 별도로 승인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ODTIF가 두 국제기구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과학·기술·정책·교육·예술을 융합하여 기후변화와 해양 문제를 다루는 국제 다학제 포럼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 정책 전문가, 교육자,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오션 리터러시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자와 예술가, 정책가가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화의 장
이번 페스티벌은 Session 1(정책·교육 중심)과 Session 2(과학·예술 융합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대화하는 Dialogue 형식으로 진행된다.
Session 1 (18:00~19:20)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오션 리터러시 확산을 정책과 교육 관점에서 다룬다. 이탈리아문화원 다비데 스칼마니 원장이 첫 연사로 나서 이탈리아의 오션 리터러시 정책과 Blue Thread 네트워크의 국제적 확산 사례를 소개한다. 홍콩시립대학교 Chong Chen 박사는 UN Ocean Decade 공식 프로젝트인 Global Estuaries Monitoring (GEM) Programme의 매니저로서,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구축된 하구 모니터링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해양 관리 성과를 발표한다.
한국환경연구원(KEI) 조한나 박사는 기후변화 적응 정책 전문가로서 해안 지역과 취약 산업의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슬기 박사는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을 총괄한 정책 전문가로서 오션 리터러시 교육의 제도화 방안을 제시한다. 동국대학교 이영찬·김영준 교수는 경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학-지역 연계 오션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다.
Session 2 (19:40~21:00)에서는 과학 연구 성과를 예술로 해석하고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플로리다대학교 오참뜻 교수는 AI와 미생물 유전자 분석을 결합한 오염원 추적 기술을 통해 태풍·허리케인이 연안 수질과 미생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조동완 박사는 하천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오염의 연속체(Land-to-Ocean Continuum)를 퇴적물과 미생물 분석으로 추적하는 연구를 발표한다.
아르헨티나 MANGO Residencia 메르세데스 알리아가 푸에레돈 디렉터와 미국 Moku Art Studio Frieda Verlage 디렉터는 각각 남미와 북미에서 진행 중인 해양 주제 예술 레지던시와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과학 데이터를 예술로 번역하는 실천 사례를 제시한다.
아트팜엘케이 이지은 작곡가는 국제 해양 과학자들과의 연속 세미나를 통해 해수면 상승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오페라 작품 사례를 발표하며, 과학 데이터가 창작으로 전환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미국 남부 미시시피 대학교 캔디스 샐러스(Candice Salyers) 교수는 해양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 작품을 통해 오션 리터러시를 전달하는 예술적 접근 사례를 발표한다.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조직위원장은 해양 영화를 통한 국제적인 오션 리터러시 확산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시작 전인 17:00부터 VIP Reception이 진행되어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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