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진용 서울영등포경찰서장,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여진용)은 5월 19일(화)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서울 남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저연령화·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부터 수사·피해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 활동, △기관별 예방 교육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조,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피해 학생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28개교, 198회, 4,224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88개교, 447회, 9,501명으로 확대됐다. 2026년에는 174개교, 491회 운영을 예정하고 있어 교육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재단-교육기관-수사기관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교육 효과와 현장 연계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경찰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강사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재단은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 7개 교육지원청, 서울시 31개 경찰서 중 19개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5개 교육지원청 및 4개 경찰서와의 협력에서 올해 7개 교육지원청 및 19개 경찰서로 확대된 것이다.
협력기관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지난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성동경찰서-광진경찰서▲서부교육지원청▲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관악경찰서▲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이며, 올해 3월에는▲북부교육지원청-노원경찰서-도봉경찰서와 협약을 완료하였다. 금일 ▲남부교육지원청-영등포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13개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협약 기관들은 예방 교육 지원 외에도 ‘신학기 맞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현장 캠페인과 인식개선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교육기관, 수사기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대응·지원까지 연계되는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예방교육과 피해지원, 수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내 모든 학교가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찰서·교육청·서울시·여성가족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재단·교육기관·수사기관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