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와 구미시와 함께 제작한 구미 브랜드 웹툰 ‘록주의 거리’가 24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전편 동시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록주의 거리’는 동편제 명창 박록주 선생과 1948년 구미에서 개최된 여성국극단 공연 ‘옥중화’를 기반으로 한 타임슬립 판타지 웹툰이다. 작품은 전통 예술의 정서와 K-POP이라는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웹툰의 주인공인 K-POP 걸그룹 ‘아리아리’ 리더 하늘은 데뷔 직전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뒤 정신을 잃고, 눈을 뜨자 1948년의 구미에 도착해 있다. 여성국극 ‘옥중화’ 무대를 준비 중이던 박록주 명창과 마주하게 된 하늘은, 극단의 향단이 역으로 오해받아 갑작스럽게 무대에 서게 된다.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음악인은 소리를 매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만들어간다.
‘록주의 거리’는 역사적 사실과 판타지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박록주 선생의 예술성과 구미의 문화 유산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동시에 K-POP이라는 글로벌 대중문화 소재를 활용해 젊은 독자층의 접근성을 강화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록주의 거리’는 구미의 대표적 문화 인물인 박록주 명창의 삶과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웹툰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 브랜드 웹툰 ‘록주의 거리’는 총 6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전편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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