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빌리버스
‘팝페라퀸’으로 알려진 이사벨(본명 조우정)이 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의 표현의 자유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며 (대중)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사벨은 최근 ‘홍진경 레드 의상 논란’과 관련해 “문화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전자청원에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방송인 이경규 씨의 약물 복용 운전 입건 사건에 대해서도 “정신건강 치료 약물 복용에 대한 명확한 사전 안내 없이 시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부당하다”며 SNS에 보건복지부의 정책 홍보 미흡에 대한 문제제기 글을 올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작년 이낙연 전 총리의 문화예술봉사부분 영입 인재로 발탁되어 정통 클래식 분야 최초의 문화예술인 정치 참여 사례가 된 이사벨은, 최근 문화예술특별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미국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줄곧 문화예술인 임금과 고용구조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계약서 없는 ‘열정페이’, 선후배 간 바통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 지원받는 업체만 계속 지원받는 불공정한 구조, 고정된 (대중)예술인만 반복 고용되는 문제등으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이 침묵하고 있다”며, “말 한마디 잘못하면 업계에서 고립될까 두려워 표현조차 못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대중)문화예술인을 대변하는 책임을 스스로 자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문화체육관광의 핵심은 한국 내 ‘공연관광벨트’를 구축해, 365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공연을 관람하러 방문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K-문화강국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기반이며, 디지털원화 시장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의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팝페라 그룹 ‘WIN’의 리더 겸 기획·제작자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보스턴 음악원 오페라 대학원을 한국인 최초로 졸업한 정통 클래식 성악가다.
그녀의 대표곡 ‘My Eden’은 국내외에서 수많은 무대를 통해 소개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철학을 담은 치유와 나눔의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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