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 (목)
e뉴스페이퍼

비엔나관광청, 올 봄 비엔나를 200% 즐길 수 있는 대표 러닝 코스 TOP 3 소개


25-05-19 15:18







비엔나관광청이 비엔나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비엔나의 대표 러닝 코스 TOP 3를 추천한다. 비엔나는 잘 정비된 도로, 고도의 예술성을 겸비한 역사적인 건축물, 도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푸르른 녹지, 그리고 깨끗한 다뉴브강이 더해져 어디든 뛰고 싶어지는 도시다. 비엔나 여행의 핵심 거리이자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자랑하는 링슈트라세,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숲속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프라터, 그리고 다뉴브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다뉴브 운하까지 달리면서 비엔나 도심을 200% 즐길 수 있는 대표 러닝 코스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숨결과 함께 비엔나 구시가지를 달리다, 링슈트라세


비엔나의 역사적인 도시 경관 감상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러닝 초보자에게는 아름다운 비엔나의 거리, 링슈트라세를 추천한다. 링슈트라세(Ringstraße)는 비엔나 구시가지 중심부를 원형으로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다. 1857년,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도시를 정비하기 위해 기존 성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폭 57m의 웅장한 대로를 닦았다. 이후 대로 주위에는 멋진 건축물들이 차례로 세워졌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는 링슈트라세가 만들어졌다.


링슈트라세는 도로를 따라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 나무 그늘 아래로 가볍게 달리며 쾌적하고 품위 있는 비엔나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도심형 달리기 코스다. 특히, 링슈트라세의 서쪽은 시청, 국회의사당, 각종 박물관과 미술관, 극장 등 역사적인 도시 경관을 만들어내는 대부분의 비엔나 명소들이 펼쳐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비엔나의 중심역인 카를스플라츠(Karlsplatz)에서 출발해 북서쪽으로 달리면 유럽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호프부르크 왕궁,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나온다.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네오고딕 양식의 첨탑이 인상적인 비엔나 시청과 보티프 교회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비엔나 도심 속 달리기를 좀 더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링슈트라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감상을 추천한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방대한 예술품을 모아놓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오는 6월 29일까지 <아르침볼도-바사노-브뤼헐, 자연의 시대(Arcimboldo – Bassano – Bruegel, Die Zeiten der Natur)> 특별전을 연다. 피테르 브뤼헐(Pieter Bruegel) 걸작을 포함해 인간, 자연, 시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르네상스 시기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레오폴트 미술관은 오는 7월 27일까지 <비더마이어-시대의 부상(BIEDERMEIER-The Rise of an Era)>전을 열어 안정과 조화에 대한 갈망이라는 시대정신이 담긴 19세기 초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심 속에 펼쳐진 비엔나의 푸른 오아시스, 그린 프라터


분주한 도시에서 벗어나 비엔나의 다채로운 자연 경관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여유를 되찾고 싶은 러너라면 그린 프라터를 추천한다. 비엔나는 총면적의 50% 이상이 녹지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녹색 도시로 일컬어진다. 그중에서도 프라터(Prater)는 20여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는 숲이자, 비에니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달리기 장소 중 하나다. 한때 합스부르크 가문의 사냥터였던 프라터는 요제프 2세 황제가 대중에게 개방하며 시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오늘날 프라터에서는 일 년 내내 걷기, 달리기, 자전거, 승마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비에니즈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비엔나를 경험할 수 있다.


넓은 숲과 잔디가 펼쳐진 그린 프라터(Green Prater)는 비에니즈들의 자랑스러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1978년 경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비엔나 녹지 경관의 한 축을 담당한다. 나무 그늘과 조용한 길, 한가로이 누워 마음껏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잔디밭까지 도심 속 푸른 오아시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예수이텐비제(Jesuitenwiese), 관람차 앞 카이저비제(Kaiserwiese), 그라펜비제(Grafenwiese) 등의 넓은 공원을 거닐어도 좋지만, 그린 프라터에서 꼭 뛰어야 하는 코스는 4.5km 길이의 가로수길 하우프탈레(Hauptallee)다. 이 길은 프라터슈테른(Praterstern) 역에서 시작해 레스토랑 루스트하우스(Lusthaus)에서 끝나는 프라터의 메인 거리로, 약 2,600그루의 밤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있다. 봄이면 4~6줄로 늘어선 밤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내 더욱 근사한 길이 완성된다.


하우프탈레를 달린 후에는 무성한 녹음을 배경으로 루스트하우스의 테라스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반대로 다시 뛰어와 프라터의 명물 대관람차를 타고 공원 전체를 조망하며 프라터의 자연을 다시 한번 만끽해 보는 것도 좋다.


대자연의 물줄기를 따라 달리는 모험과 휴식, 다뉴브 운하


쾌적한 트레일 위에서 조금 더 긴 코스를 뛰고 싶은 진정한 러닝 마니아에게는 비엔나 구시가지를 따라 흐르는 다뉴브강의 지류, 다뉴브 운하를 추천한다.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에서 물이 가장 풍부한 연방주로, 도시 면적의 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작은 다뉴브’라고도 불리는 다뉴브 운하(Donaukanal)은 비엔나의 총 7개 구역을 통과하는 다뉴브강의 가장 남쪽 지류로, 1870년부터 1875년 사이 만들어진 길이 약 17km의 운하다. 슈테판 대성당에서 출발해 북동쪽으로 5분만 걸어도 도착할 수 있어 도심에서의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비엔나 사람들의 새로운 만남의 광장이 되어주고 있다.


운하의 양옆으로는 트렌디한 바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더불어 비엔나에서 가장 큰 그라피티존이 함께해 해방감 넘치는 강변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하 옆을 달리다 보면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질 것만 같은 상쾌함이 뒤따른다. 운하의 잔잔한 물줄기를 따라 신나는 러닝을 마친 후에는 야외 바에 들러 파라솔과 의자를 펼쳐놓고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와 평화를 누려보는 것도 다뉴브 운하 러닝만의 또 다른 재미다. 가로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야간 러닝 코스로도 훌륭하다.


한편, 다뉴브 운하는 새로운 녹지 공간과 음수대, 자전거 도로, 무료 공공 화장실 등을 추가하는 등 꾸준히 인프라를 개선하며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책로 바닥에는 운하를 따라 늘어선 수많은 관광명소를 표시한 새로운 길 안내 시스템이 도입되어 친근하고 편리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 e뉴스페이퍼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news@purpress.co.kr

"한 편의 보도자료가 신뢰를 쌓고, 변화를 이끌어갑니다."




목록

생활/문화 목록

위키드위키 출판사가 다양성 그림책 시리즈 ‘세많다(세상의 많고 다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나 여기 있어’를 출간했다.위키드위키의 다양성 그림책 프로젝트인 ‘…
공연 제작사 ㈜피알컴퍼니는 2026년 새롭게 돌아오는 2인극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뮤지컬 ‘카페인’은 2008년 초연…
뮤지컬 ‘라쇼몽(Rashomon)’의 뉴욕 인더스트리 리딩(Industry Reading) 공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미치코 스튜디오(Mic…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글로벌 TOP3 문화도시 도약을 목표로 내달 13일부터 약 2주간 광복절 기념 특별기획 연극 <극장은 달린다!> 순회공…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가 주관하는 이색 한일 인디 뮤지션 콘서트 ‘사운드나루@서울 2026 팝업 콘서트(Music Connection)’가 오는…
▲자료 제공=로에베 (LOEWE)로에베 재단이 2027 로에베 재단 공예상을 위한 작품 접수의 시작을 알린다. 시상은 내년 봄 유럽에서 있을 예정이다. …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의 첫 번째 창작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를 오는 7월 31일(금)부터 8월 2일(일)까지 서울…
안성수픽업그룹이 오는 7월 25일(토) 오후 7시 30분과 26일(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표 레퍼토리 ‘ROSE-MASTERPIECE’를 공연…
▲사진제공=롤링홀22일 정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과 롤링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비롯해 Red C(레드씨), a…
삼련서점(SEOUL)이 현대그룹 창업자 고(故) 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10주년을 맞아 미공개 회의록을 담은 신간 ‘건설자 정주영이 말하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커넥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연희공연 ‘굿도 보고 떡도 먹고’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동해…
서양화가 민경숙 작가, 사랑과 희망의 아름다운 메시지 'Sing of Love' 연작으로 개인전고래와 푸른 바다의 풍경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성하여 잃어버린…
현대인은 수많은 정보와 관계, 책임 속에서 살아간다.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멈출 수 없는 일상 속에서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는 점점 줄어들고 …
아시아 대표 스타와 올해의 드라마 OST를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가리는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OST상’ 투표가 15일 시작됐다. …
일본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목판화) 예술작품을 몰입형 디지털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우키요에 이머시브 아트 뮤지엄 긴자(Ukiyoe Immersive Art M…
지역 고유의 매력과 세심한 환대로 특별한 여정을 제안하는 호시노 리조트 그룹(Hoshino Resorts)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한발 앞서 휴가…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이 ‘2026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오는 7월 3일(금)부터 25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
풀짚공예박물관이 2026 기획전시 ‘풀짚공예, 초연결시대의 연결을 묻다’를 개최한다.인공지능(AI) 시대, 손끝 하나로 세계와 이어질 수 있는 편리한 환경 속에서…
한국 공예와 디자인이 지닌 미학과 생활의 맥락을 함께 조망하는 책 ‘Jeong : The Spirit of Korean Craft and Design’(파이돈 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집행위원장 김용각)가 오는 9월 5일(토)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올해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7월 4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5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
티모넷이 운영하는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빛의 시어터(Théâtre des Lumières)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화랑인 관훈갤러리와 함께 특별전을 선보인다. …
쇼뮤지컬 실황 영화 ‘드림하이: 쇼뮤지컬 온 스테이지’가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와 1주차 관람 특전을 진행한다.이번 무대인사에는 세븐, 선예, 강승식, 임세준이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제2회 국악의 날을 맞아 도심 속 자연과 문화공간에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악주간 기획공연 - 국악, 일상의 울림이 …
▲이미지=연극 ‘불란서 금고’ 공연사진 | 제공=장차, 파크컴퍼니작가 겸 연출가 장진이 신작으로 선보인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는 여성 등 재직자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 유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26 멈추지 않는 커리어 숏폼…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지난 5월 28일 창립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실질적 사회공헌의 현실: 진짜 문제와 솔루션을 찾아나간…



많이 본 기사

1. KBS2 '해피투게더' 투개월 도대윤, “최근까지 버스커버스커…
2. KBS2 ‘옥문아’ 김종국, 테토력 라이벌 등장에 긴장! 이희…
3. KBS2 ‘슈돌’ 하루, 극강의 공감력 발휘! 심형탁 “내 손…
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방신기 유노윤호, 24년째 초심…
5.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에 '여성 …


TV/연예 목록



사회/패션 목록



생활/문화 목록




보도자료 제휴 송출 : 다음&카카오뉴스 / 구글뉴스 ㅣ 제휴 및 광고문의 : news@purpress.co.kr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기사제보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11길 10, 2층 12FONT (성수동2가, 우리큐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