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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숨겨진 인간 욕망의 민낯 장진 신작 〈불란서 금고〉대학로 개막과 동시에 화제


26-03-11 14:07







▲이미지=연극 ‘불란서 금고’ 공연사진/ 제공=장차, 파크컴퍼니


작가 겸 연출가 장진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가 지난 3월 7일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장진표 코미디의 매력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1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프리뷰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종료 후 객석에서는 기립박수와 함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연극 <불란서 금고>는 어느 은행 지하 비밀 금고 앞에 모인 다섯 인물이 벌이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인물들이 금고를 열기 위해 협력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팽팽한 긴장과 폭소가 동시에 터져 나온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묘미는 상황의 아이러니가 비롯되는 블랙코미디의 매력이다. 앞을 보지 못하지만 세상의 소리를 읽어내는 맹인이 금고를 여는 유일한 열쇠라는 설정, 그리고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공조할 수밖에 없는 인물들의 관계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장진 특유의 빠른 리듬과 촘촘하게 설계된 대사는 관객이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실컷 웃다 보니 어느새 인간의 욕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웃음 뒤에 남는 묵직한 여운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남기며 블랙코미디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에 주목했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완벽한 앙상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 신구부터 성지루, 장현성, 정영주, 장영남, 최영준, 조달환, 안두호, 김한결, 주종혁, 김슬기, 금새록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한 무대에서 밀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베테랑 배우들이 모여 있어 극의 호흡이 매우 안정적이다”, “배우들의 연기 합이 너무 좋아 순식간에 몰입하게 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흔의 나이에 창작 초연 무대에 서는 배우 신구에 대해 관객들은 “무대 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이 느껴진다”며 감동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웃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욕망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금고를 열기 위해 모였던 인물들이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순간, 관객은 웃음 뒤에 남는 묵직한 여운과 함께 극장을 나서게 된다.


장진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만난 연극 <불란서 금고>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오는 12일 3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파크컴퍼니 02-69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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