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기윤이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 마지막회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다.
오는 8일 마지막 방송분 초반에 21년 정태(성기윤 분)는 “마음이 자꾸 그 오월로 돌아가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라는 상담을 하는 모습이다. 이어 수련의 손과 함께 “아끼는 우산 하나만 잃어도 비 올 때마다 그 우산이 아른거리는데…”라며 마치 나래이션 하듯이 이어졌다.
또한, 수찬의 모습과 함께 “하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 계절이 매해 돌아온다면…”이라면서 말을 이어 “당연히 우리 마음도 그날로 돌아갈 수 밖에요. 바로 어제 일처럼”이라며 상담하는 정태의 모습이다.
그 때, 직원이 노크소리와 함께 메모지를 전달해주자, 정태는 무거운 표정으로 홀로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며 “네, 문자 받으셨어요? 찾았답니다”라며 마지막회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성기윤은 ‘오월의 청춘’ 마지막회 특별출연으로 깜짝 등장하며, 아련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또한, 성기윤은 그동안 드라마 ‘경우의 수’ ‘60일, 지정생존자; ‘열여덟의 순간’ ‘아름다운 세상’ 등 선이 굵은 안정적인 일상연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성기윤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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