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연출 김재홍/극본 최수영/제작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배경으로 한 현실공감 청춘 로맨스물로, 오래 만난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자신을 연애 시장의 중고처럼 생각하는 여자가 중고의 가치를 알아주는 남자를 만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태주는 극 중 사랑 앞에선 직진만 하는 연하남 유은호 역을 맡아 등장부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첫 공개된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1화에서 은호는 치킨집에서의 아르바이트 첫날 우연히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신나라(하나 분)를 보게 된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당황한 나라는 물컵을 내리쳐 얼굴이며 옷 등이 물에 젖게 됐다.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그에게 은호는 휴지를 건네며 조심스럽게 "도움 필요하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노트북이 망가진 은호와 전 남자친구가 선물한 노트북을 중고로 팔려는 하나의 모습이 비춰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렇듯 은호는 갑작스런 상황에 놓여 힘들어하는 나라 앞에 불현듯 나타나 도움을 주기도 하고,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뜻 밖의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설레는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배우 강태주는 다수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시작으로 얼마 전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대학생다운 풋풋함과 다정한 면모로 캐릭터를 그려내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가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는 총 6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네이버TV ‘KODA’ 채널 및 VLIVE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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