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뫼비우스>에서 소름 끼치는 1인 2역 연기로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은우가 영화 <신의 선물>로 돌아온다. 배우 이은우는 전작 <뫼비우스>에서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엄마’ 역할과 아들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는 ‘또 다른 여자’ 역할을 동시에 맡았었다. 전혀 다른 인물이기도 하고, ‘욕망’이라는 틀 안에서 같은 인물처럼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두 캐릭터를 오로지 눈빛과 몸짓으로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이은우는 국내외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기덕 감독 또한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팔색조 연기자.”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극장 개봉 당시에는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두 캐릭터가 한 배우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놀라움의 탄성을 터뜨리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와 같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은우가 차기작 <신의 선물>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신의 선물>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져 곤란에 빠진 ‘소녀’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시작된 신비로운 기다림을 그린 작품. 배우 이은우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 ‘승연’ 역할을 맡았다. ‘승연’은 아이만 있다면 자신의 삶이 완벽해질 것이라 믿는 인물로, 자신의 결핍을 메우기 위해 소녀 ‘소영’에게 자신의 아이를 대신 낳아달라고 부탁한다. 배우 이은우는 아이에 대한 강박과 집착 때문에 놓쳐왔던 삶의 소중한 것들을 점차 깨달아가는 ‘승연’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또 한번의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수식어로는 표현 불가능한 천상배우 이은우의 출연 소식으로 영화 <신의 선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충무로 30대 여배우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한 그녀의 놀라운 연기는 4월 10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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