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첫 방송부터 강렬! 60분 순삭 전개 통했다!


20-03-24 14:53


▲사진=MBC 제공


‘365’가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장르물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빠른 템포의 전개, 예측 불가의 반전과 쫄깃한 텐션을 선사한 스토리, 감각적인 영상미와 유연한 완급조절이 돋보였던 연출,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23일 첫 방송된 '365' 1,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2%, 5.3%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수도권 기준 1회 2.1%, 2회 2.6%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특히, 이준혁(지형주 역)이 리셋 후 신기가 들린 사람처럼 범인을 잡고, 이성욱(박선호 역)을 죽인 백수장(오명철 역)을 찾아가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6.3%까지 치솟았다. 또한 방송 전후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365’는 치밀하게 서사를 쌓아가며 스릴러 장르물의 묘미와 ‘인생 리셋’이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세공한 김경희 감독의 연출과 촘촘하고 밀도 높은 대본에 흡인력을 높인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의 열연은 MBC 월화드라마의 부활을 알리는 첫 작품이자 기대작다운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왜 배우들이 입 모아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자 매력 포인트로 스피디한 전개를 꼽았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365’는 방송 첫 회 만에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했다.


이날 첫 방송은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 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었다. 7년 차 강력계 형사 형주는 자신의 파트너인 선호(이성욱 분)를 비롯해 팀장인 장일(류태호 분), 사경(윤혜리 분), 순우(려운 분)와 가족처럼 의리로 똘똘 뭉친 팀이었다. 그러던 형주 앞에 자신이 초임시절 검거했었던 범죄자 오명철(백수장)이 나타나 총으로 위협했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그는 억울해서 혼자서는 못 죽겠다며 형주의 다리를 향해 총을 쐈고, 마지막으로 집에 선물을 갔다 놨다고 말했다. 이에 형주는 총 맞은 다리를 끌고 집으로 향했고, 그가 도착했을 때 선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형주는 자신 때문에 선호가 죽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그렇게 11개월이 흐른 후. 형주는 그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형사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 사이 웹툰 작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신가현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힘겹게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고가 있었던 것인지 이제는 더 이상 두 다리로 제대로 설 수 없게 되어버린 가현. 결혼을 약속한 우진(임현수)과 오랜 친구이자 어시스트인 민주영(민도희)에게 자신의 속마음과 달리 차갑게 대하던 그녀는 결국 두 사람이 가버리고 나서야 괴로워하며 눈물 짖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리고 눈물 흘리던 가현의 모습 뒤에 보이던 그녀의 반려견을 찾는 전단지 속 마루의 밥을 주고 있는 형주의 모습이 비춰져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을 암시했다. 선호가 떠난 뒤 여전히 트라우마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형주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 전화에서는 “내일 오전 부산발 서울행 KTX가 탈선됩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를 형주는 미친 사람의 전화라며 가볍게 무시하지만 다음 날, 우연히 KTX 탈선 뉴스 소식을 접하고 어안이 벙벙해 있는 그에게 또 다시 전화가 걸려오면서 긴장감은 더욱 배가되었다. “저와 함께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라는 그녀의 믿을 수 없는 제안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형주는 지안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가현을 비롯해 다른 9명의 사람들이 같은 전화를 받고 초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잠시 후 등장한 이신은 자신을 정신과 전문의라 소개하며 “과거로 돌아가서 인생을 반복해서 사는 것. 저는 이것을 ‘리셋’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시공의 틈을 통해 과거의 내 몸에 지금의 기억만 보내는 겁니다”라고 11명의 사람들에게 리셋을 제안 했다.


믿을 수 없는 제안에 고민하던 형주는 선호의 묘지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리던 형주는 “미친 소리 같지만 형 여기 있는 꼴 안 볼 수만 있다면 뭐든 할거야”라고 말하며 리셋을 결심한다. 그리고 이신의 제안대로 리셋을 하기로 한 이들이 다시 모이기로 한 날.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현재의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규칙이 있었기에 일주일 전 초대되었었던 11명 중 임산부를 제외한 10명이 다시 그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리셋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1주일 뒤 지안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뒤 리셋을 시작했다.


1년 전으로 리셋한 형주는 선호를 다시 만났고, 가현은 잃었던 두 다리를 찾았고, 잃어버렸던 반려견 마루와도 다시 만났다. 그리고 형주는 현재에서의 과오를 되짚어가며 오명철의 동선을 미리 파악해 오명철을 만나 검거하면서 성공적인 리셋을 만들어 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바라던 리셋을 한 것은 아니었다. 두 다리를 되찾게 된 가현은 행복한 나날만 있을 줄 알았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 우진과 10년 지기 절친 주영이 키스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가현은 또 다시 인생의 쓴 맛을 느끼게 된다.


리셋 후 일주일이 흐르고, 지안원을 다시 찾게 된 리셋터들. 그러나 리셋을 한 10명 중 9명만 모이고 다른 한 명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을 때 등장한 이신은 안좋은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며 택배기사 “박영길(전석호 분)씨가 사망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365’ 첫 방송에서는 형주와 가현을 중심으로 왜 이들이 리셋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려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리셋 초대자 이신의 존재감은 미스터리함을 더하며 흡인력을 배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리셋 이후 달라진 상황 또한 흥미로웠다. 형주는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계획대로 행동에 옮기고 있는 반면, 가현에게는 남자친구와 친구의 배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것.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의 또 다른 리셋터 박영길의 사망 소식은 이들에게 펼쳐질 범상치 않은 사건 전개를 예고하며 오늘 밤 방송될 3-4회를 향한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늘(24일) 밤 8시 55분에 3-4회가 방송된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TV연예 목록

▲사진제공=‘놀면 뭐하니?’MBC ‘놀면 뭐하니?’의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를 확정하고 신입 매니저와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신입 매니저의 계약서 속에는 ‘구속, 묵언수행’ 등 어디서도 보지 못한 단어들이 속출해 ‘지미 유’를 당황케 만드는가 …
▲사진=‘백파더’ 화면 캡처‘백파더 생방송’에서 백종원이 ‘요린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초간단’ 어묵 요리를 선보인다. ‘백파더 생방송’에서 백종원표 ‘꿀조합 레시피’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번 90분 동안 생…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경우의 수’ 신예은, 김동준의 우연은 인연이 될 수 있을까.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18일, 경우연(신예은 분)과 온준수(…
▲사진제공=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9회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하반신 마비가 된 남편 하석진의 아픔까지 보듬는 둥지 매력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특히 애잔, 분노, 눈물을 오가는 입체적인 감정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미친…
▲사진=JTBC ‘18 어게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모범형사’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드라마 명가 JTBC의 2020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
▲사진=SBS ‘앨리스’ 제공김희선이 각성한다. 김희선이 ‘앨리스’ 7회 예고를 통해 조여오는 살해 위험 속에서도 결연한 태도를 드러내며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시청률 퀸’ 김희선의 활약이 빛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
▲사진제공=JTBC유캐, 상캐, 통캐한 사기캐들이 몰려온다. JTBC ‘사생활’이 ‘꾼’ 5인방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그리고 태원석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
▲사진=tvN ‘악의 꽃’ 캡처김지훈이 마지막까지 열연하며 ‘악의 꽃’을 백희성으로 꽉 채웠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백희성(김지훈)이 도현수(이준기)와 대립,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희성은 도현…
▲사진=‘오! 삼광빌라!’ 메이킹 영상화면 캡처‘오! 삼광빌라!’에서 배부른 사람도 삼광빌라에 눌러 앉게 만든다는 치명적 매력의 전인화 표 집밥, 과연 어느 정도일까. 배우 진기주, 전인화, 김선영, 인교진, 보나, 려운이 직접 전한 집밥 후기를 들어봤다.KBS 2TV…
▲사진출처=바람피면 죽는다, 에이스토리, 베르테르배우 김예원이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 DJ에 이어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먼저,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김예원은 강력계 유일한 여자 형사 안세진 역으로 분한다. …
▲사진제공=‘놀면 뭐하니?’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만옥 하우스’ 2탄이 공개된다. 네 사람이 편한 차림으로 둘러 앉아 ‘친목의 꽃’인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가 제일 잘 나간다?’라는 질문에 시대를 대표…
▲사진제공=JTBC ‘장르만 코미디’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유세윤과 곽범이 개벤져스를 이끌 리더로 선정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오는 19일(토)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이하 ‘장코’)는 웹툰…
▲사진제공=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황’ 나훈아의 공연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깜짝 스포’ 예고 영상(https://youtu.be/DvrCv9a7…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가 로코력을 풀가동,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
▲사진제공=JTBC 스튜디오, 콘텐츠지음‘경우의 수’ 신예은에게 찾아온 운명의 ‘수’는 누구일까.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17일,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티저 영상 캡처‘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짜릿하고 달콤한 트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 제작 글앤그림) 측이 1…
▲사진제공=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숨 막히는 삼자대면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사진제공=김명민(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류혜영(마리끌레르), 김범(킹콩 by 스타쉽), 이정은(윌엔터테인먼트)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JTBC ‘로스쿨’에 배우 김명민, 류혜영, 김범, 이정은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신분 상승의 완벽한 성공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위기를 맞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그녀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듯 감시하고 통제하는 협박범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


많이본뉴스 TV연예 l 사회 목록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지수, 일촉즉발 동창회…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모두가 기다린 고화질의 ‘가황’ 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지수-하석진, 숨 막히는 저녁…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하석진, 아픔까지 보듬는 ‘따…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대한민국은 지금 나훈아 물…
‘악의 꽃’ 김지훈, 60분 집어삼킨 열연! 역대급 악역 남겼…
MBC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종목별 막강 …
‘스쿰빗스위밍’ 온앤오프, ‘내친방’ 땡지와 함께 방콕 여행 …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강은탁, 결혼식…
‘로스쿨’ 김명민-류혜영-김범-이정은, 캐스팅 확정!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e뉴스페이퍼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지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