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신동미의 극과 극 분위기가 포착됐다. 침상 위에서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유준상과 달리 신동미는 사뭇 긴장한 듯 ‘엄근진(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이어 전혜빈에게 신신당부하는 신동미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3일 병원 환자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풍상씨(유준상 분)와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셋째 정상(전혜빈 분),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앞서 분실은 풍상을 살리기 위해 간을 이식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여를 극구 반대할 풍상을 염려해 정상에게 익명의 공여자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같은 분실의 헌신적인 사랑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두 부부의 앞날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풍상의 병실을 찾은 정상과 분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짓는 풍상과 그런 풍상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상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반면 분실은 풍상의 미소에 긴장한 듯 살짝 굳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병실 밖으로 나온 그녀가 정상을 붙잡고 당부의 말을 건네고 있어 두 사람의 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분실이 풍상 몰래 간 공여를 결심한 가운데 과연 풍상은 분실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분실은 풍상에게 자신의 이식 사실을 끝까지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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